"北 강석주 비서 심하게 아파 몸무게 20㎏ 감소"

"北 강석주 비서 심하게 아파 몸무게 20㎏ 감소"

2015.07.20. 오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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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가 질병으로 몸무게가 20kg이나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울프강 노박 전 유럽의회 의원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면담하고, 최근 방북 때 강 비서의 몸무게가 20kg이나 줄어든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강 비서는 지난 14일 노박 전 의원 등 유럽 정치인 대표단을 만나 담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의 한 소식통은 강 비서가 과거 장기간 등장하지 않은 것이나 최근 사진을 볼 때 건강 이상 가능성은 커 보인다며, 다만 최근 쿠바를 방문한 점을 보면 업무는 정상적으로 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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