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추락 러 우주화물선 실시간 정보받아"

국방부는 궤도를 이탈한 러시아 우주화물선 일부 잔해가 오늘 오전 오호츠크해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은 궤도정보를 미국측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제공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대변인은 지난해 9월 체결한 한미 국방부간 우주상황인식 합의서에 따라 러시아 우주화물선의 궤도정보를 받아 대응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공군이 국가 차원에서 운영되는 합동추락대책반에 참여해 한반도 추락 상황에 대비해 미측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