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29일 국장 참석차 싱가포르 방문

박근혜 대통령, 29일 국장 참석차 싱가포르 방문

2015.03.23. 오후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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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9일 열리는 리콴유 전 총리의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합니다.

박 대통령은 또 별도의 애도 성명을 발표하는 등 최고의 외교적 예우를 표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은 오는 29일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열리는 리콴유 전 총리의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리 전 총리의 아들인 리센룽 총리 등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외국 정상급 지도자의 국장에 참석하는 것은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박 대통령은 리 전 총리 서거에 대한 별도의 애도성명도 발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성명에서 싱가포르 국민에게는 추앙받는 지도자이며, 세계 지도자들에게는 큰 귀감이 된 리 전 총리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습니다.

또 고인은 수차례의 방한으로 우리나라와도 각별한 인연을 쌓았으며 한-싱가포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귀중한 지혜를 준 우리 국민의 친구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1979년 10월 박정희 전 대통령과 리 전 총리와의 정상회담시 처음으로 리 전 총리를 만난 바 있습니다.

또한, 2006년 5월 리 전 총리 방한 당시 한나라당 대표로서 리 전 총리를 면담했고, 2008년 7월에는 리 전 총리 초청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해 고인을 만났습니다.

박 대통령의 국장 참석은 리 전 총리와의 대를 이은 각별한 인연과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 등을 고려해 그에 걸맞는 최고의 외교적 예우를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YTN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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