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의장 "무상급식·무상보육 전면 재검토해야"

새누리당 원유철 신임 정책위의장은 무상급식·무상보육과 관련해 전면적인 재검토를 해야 하는 시점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 정책위의장은 오늘 YTN 라디오에 출연해 지난해 무상복지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 않았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 의장은 곧 구성될 정책위의장단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방향을 구체적으로 잡아갈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원 의장은 또, 정부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발표하려다 돌연 취소한 뒤 재추진으로 급선회한 것을 두고 하루아침에 연기하는 것은 무책임한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지선 [sun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