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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신년 달력,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렇게 긴 모양에 얇은 종이를 사용해 제작했고요, '새해를 축하합니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
넘겨 보면 양면 인쇄를 했습니다.
그래서 달력이 총 7장인데요.
이 달력만 이런 게 아니라, 경제사정이 어려워진 1990년대 이후부터 앞뒷장 다 사용하는 달력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1월에 눈여겨볼 점이 있습니다.
1월 8일, 어제가 김정은의 생일인데요.
김일성 생일인 4월 15일 태양절과 김정일 생일인 2월 16일은 따로 설명해두진 않지만 공휴일 표시인 빨간색으로 표시한 반면 김정은 생일은 국경일로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김정은 제1위원장이 어제 '조용한 생일'을 보냈다고 하죠.
영화배우들 얼굴이 인쇄된 이런 '북한 영화 달력'은 북한 노동자 한달 월급에 달하는 가격이라, 부유한 집안에서나 걸어놓을 수 있는 사치품이라고 하는데요.
과거 영화 사진으로 1960년대 김일성 시대 향수를 자극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북한의 신년 달력,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렇게 긴 모양에 얇은 종이를 사용해 제작했고요, '새해를 축하합니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
넘겨 보면 양면 인쇄를 했습니다.
그래서 달력이 총 7장인데요.
이 달력만 이런 게 아니라, 경제사정이 어려워진 1990년대 이후부터 앞뒷장 다 사용하는 달력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1월에 눈여겨볼 점이 있습니다.
1월 8일, 어제가 김정은의 생일인데요.
김일성 생일인 4월 15일 태양절과 김정일 생일인 2월 16일은 따로 설명해두진 않지만 공휴일 표시인 빨간색으로 표시한 반면 김정은 생일은 국경일로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김정은 제1위원장이 어제 '조용한 생일'을 보냈다고 하죠.
영화배우들 얼굴이 인쇄된 이런 '북한 영화 달력'은 북한 노동자 한달 월급에 달하는 가격이라, 부유한 집안에서나 걸어놓을 수 있는 사치품이라고 하는데요.
과거 영화 사진으로 1960년대 김일성 시대 향수를 자극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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