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의원, 잠시 뒤 공식 출마 선언

문재인 의원, 잠시 뒤 공식 출마 선언

2014.12.29.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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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2월 8일 치러질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등록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유력 당권 주자로 꼽히는 문재인 의원이 잠시 뒤 공식 출마 선언을 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준영 기자!

새정치연합이 오늘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가 시작되겠군요?

[기자]

내년 2월 8일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뽑게 되는데,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후보 등록이 이뤄집니다.

유력 당권 주자인 문재인 의원은 잠시 뒤 오전 11시 국회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문 의원은 오늘 출마 선언에서 당 대표로 선출되면 2016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취지로 해석되지만, 부산이 야권의 불모지라는 점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0년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도전했다가 실패한 상징성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문 의원과 함께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지원 의원은 어제 출마를 선언했고, 당내 유일한 영남 3선인 조경태 의원과 486그룹 대표 주자인 이인영 의원도 당 대표 도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들 4명 이외에 김영환, 박주선 의원은 비노 진영을 대표하는 후보 단일화를 모색하고 있고, 추미애 의원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전 의원 대신 박영선 전 원내대표가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지만,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애초 최고위원에 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던 전병헌 전 원내대표는 당 대표 도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심사숙고하면서 내일로 후보 등록을 미뤘습니다.

이와 함께 최고위원 경선에는 주승용, 오영식, 정청래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이목희, 유승희 의원 등이 출마 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정치연합은 내년 1월 7일 예비경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를 각각 3명과 8명으로 압축합니다.

[앵커]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가 오늘 열려 이미 여야가 합의한 부동산 3법 등을 처리할 예정이죠?

[기자]

올해 마지막 본회의가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올라온 법안 등을 처리할 법사위 전체회의가 잠시 전 시작됐습니다.

법사위 진행 상황에 따라 본회의 시작이 조금미뤄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이 이미 합의한 부동산 3법이 처리될 예정입니다.

분양가 상한제를 공공택지에는 그대로 적용하되 민간택지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재건축 부담금 면제 기간을 올해 말에서 2017년 말까지 연장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자원 외교 국정조사와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도 각각 국정조사 요구서와 특위 구성 결의안도 오늘 본회의에서 통과돼 최장 125일 간의 활동에 들어갑니다.

여야가 각각 추천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 10명에 대한 선출안도 의결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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