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원 외교 논란, 단서 있으면 수사"

황교안 "자원 외교 논란, 단서 있으면 수사"

2014.10.31. 오후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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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 외교 논란과 관련해 단서만 확인되면 검찰이 내사나 수사를 할 걸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황 장관은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감사원의 감사 자료가 넘어오면 그 부분을 판단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장관은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관련성도 조사해야 한다는 야당측 주장에 추측이나 풍문으로 수사할 수 없고, 단서가 있으면 수사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도 자원 외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권력형 비리가 아니냐는 새정치연합 김동철 의원의 질문에 범죄적 비리가 있으면 철저히 수사할 것이며, 제도 등 다른 문제가 있으면 시정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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