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세월호 특별법, 국민 요구 수용해야"

안철수 "세월호 특별법, 국민 요구 수용해야"

2014.07.16.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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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더이상 미루거나 피하지 말고 세월호 특별법에 관한 유족과 국민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오늘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특별법의 근본 문제는 강제권을 부여해 진정한 의미의 성역없는 조사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한길 공동대표도 국민의 최소한의 요구마저 외면당해, 살아남은 아이들까지 도보행진에 나섰다며, 대통령과 여당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두려워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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