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문창극 후보자 망발...극형 처해야"

북한 언론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반민족, 사대주의자라며 사퇴가 아니라 극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남선전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문후보자가 조선민족은 게으르다는 민족허무주의적 발언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친일망발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도 문 후보자가 교회강연과 방송에서 북한 붕괴를 전망하고 남북대화가 필요없다는 망발을 해 공화국의 존엄을 엄중히 유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