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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오늘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재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군사정찰위성 5기를 2020년대 초반부터 실전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2015년 부터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며 첩보위성급 수준의 군사위성을 확보할 경우 한반도와 주변지역에 대한 전천후 영상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됩니다.
방사청 관계자는 개발되는 위성의 해상도는 자동차는 충분히 식별이 가능하고 사람의 움직임도 탐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사목적 뿐만 아니라 재해·재난 예방과 대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방사청은 또, 요격 고도가 40km이상인 'L-SAM, 엘샘' 장거리 지대공 요격미사일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며 위성과 마찬가지로 오는 2020년대 초반 실전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사청은 'L-SAM'사업에는 연구개발에만 1조 원 가량의 예산이 필요하고, 군사위성에도 개발과 양산에 1조 원 대의 국방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를 위해 오는 2015년 부터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며 첩보위성급 수준의 군사위성을 확보할 경우 한반도와 주변지역에 대한 전천후 영상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됩니다.
방사청 관계자는 개발되는 위성의 해상도는 자동차는 충분히 식별이 가능하고 사람의 움직임도 탐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사목적 뿐만 아니라 재해·재난 예방과 대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방사청은 또, 요격 고도가 40km이상인 'L-SAM, 엘샘' 장거리 지대공 요격미사일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며 위성과 마찬가지로 오는 2020년대 초반 실전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사청은 'L-SAM'사업에는 연구개발에만 1조 원 가량의 예산이 필요하고, 군사위성에도 개발과 양산에 1조 원 대의 국방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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