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대잠어뢰 '홍상어' 오작동 개선"

방사청 "대잠어뢰 '홍상어' 오작동 개선"

2014.05.26.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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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발사에서 실패가 잇따르면서 양산이 중단됐던 대잠수함 어뢰 '홍상어'가 최종 사격시험을 통과해 실전배치를 앞두게 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최근 세차례에 걸친 '홍상어' 품질확인 사격시험에서 목표물을 모두 명중시켜 입수충격에 따른 부품 오작동 문제가 개선돼 다음달 중에는 양산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홍상어는 물속에서 발사되는 일반 어뢰와는 달리 로켓추진 장치로 공중으로 발사됐다가 바다로 입수한 뒤 목표물을 타격하는 대잠어뢰로 개발비로만 천억 원대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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