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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4 지방선거 YTN 여론조사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 인천을 알아보겠습니다.
조사결과 서울과 인천은 새정치연합의 박원순, 송영길 후보가 우세한 반면 경기는 새누리당의 남경필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장 여론조사결과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는 29.9%,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는 44.3%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14%p의 차이로 새정치연합 박원순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월호 사고가 나기 전인 지난 4월 초 조사에 비해 정몽준 후보는 14%p 하락한 반면, 박원순 후보는 2%p 정도 상승했습니다.
정 후보는 5, 60대와 가정주부 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고, 박 후보는 2, 30대와 화이트칼라 층이 많은 지지를 보냈습니다.
다만 적극 투표층은 박원순 후보를 45.3% 지지하고, 정몽준 후보에게 33.9%의 지지를 보내 격차가 11%p로 좁혀졌습니다.
경기도지사는 남경필 후보의 우세였습니다.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는 34.4%로 28.4%의 지지를 받은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를 6%p 앞섰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전보다 두 후보의 지지율은 모두 떨어졌습니다.
남 후보가 13%p, 김 후보는 9%p 낮아져 남 후보의 하락폭이 다소 컸습니다.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층에서는 남경필 후보가 39.5%, 김진표 후보가 31%로 차이가 8.5%p로 다소 벌어졌습니다.
인천시장은 송영길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는 37.6%,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는 30.2% 지지율로 두 후보의 차이는 7%p를 넘겼습니다.
4월 초 조사 때보다 송 후보가 7.8%p, 유 후보가 10.4%p 떨어졌습니다.
인천 역시 세월호 참사 이후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이 더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적극투표층만 따로 놓고 보면 송영길 후보가 39.5%이고, 유정복 후보가 35.1%로 두 후보의 차이는 4%p를 조금 넘었습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6·4 지방선거 YTN 여론조사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 인천을 알아보겠습니다.
조사결과 서울과 인천은 새정치연합의 박원순, 송영길 후보가 우세한 반면 경기는 새누리당의 남경필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장 여론조사결과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는 29.9%,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는 44.3%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14%p의 차이로 새정치연합 박원순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월호 사고가 나기 전인 지난 4월 초 조사에 비해 정몽준 후보는 14%p 하락한 반면, 박원순 후보는 2%p 정도 상승했습니다.
정 후보는 5, 60대와 가정주부 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고, 박 후보는 2, 30대와 화이트칼라 층이 많은 지지를 보냈습니다.
다만 적극 투표층은 박원순 후보를 45.3% 지지하고, 정몽준 후보에게 33.9%의 지지를 보내 격차가 11%p로 좁혀졌습니다.
경기도지사는 남경필 후보의 우세였습니다.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는 34.4%로 28.4%의 지지를 받은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를 6%p 앞섰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전보다 두 후보의 지지율은 모두 떨어졌습니다.
남 후보가 13%p, 김 후보는 9%p 낮아져 남 후보의 하락폭이 다소 컸습니다.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층에서는 남경필 후보가 39.5%, 김진표 후보가 31%로 차이가 8.5%p로 다소 벌어졌습니다.
인천시장은 송영길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는 37.6%,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는 30.2% 지지율로 두 후보의 차이는 7%p를 넘겼습니다.
4월 초 조사 때보다 송 후보가 7.8%p, 유 후보가 10.4%p 떨어졌습니다.
인천 역시 세월호 참사 이후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이 더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적극투표층만 따로 놓고 보면 송영길 후보가 39.5%이고, 유정복 후보가 35.1%로 두 후보의 차이는 4%p를 조금 넘었습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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