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했을 때 위로 장면이 연출됐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됐던 박사모 회원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정치권과 인터넷에서는 이미 막말과 비난이 쏟아진 뒤입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던 지난달 29일.
당시 박 대통령이 만났던 할머니가 박사모 회원 여성과 닮았다며 일부 네티즌과 언론이 연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의혹은 인터넷에 일파만파로 확산됐습니다.
특히 정의당 서기호 의원은 자신의 SNS에 쇼 행각, 가식적 조문, 천벌이라는 거친 표현을 써가며 박 대통령과 청와대를 맹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조문 연출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박사모 회원이 직접 국회를 찾아 사실과 다르다고 눈물로 해명했습니다.
[인터뷰:손영란, 박사모 회원]
"가보지도 못한 내 마음은 너무 아프고 슬픈데, 왜 이리 죄도 짓지 않은 저를 왜 살인자로 몰아가는지 그게 너무너무 가슴 아프고 비통합니다."
이미 청와대가 연출 의혹을 부인했는데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당사자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입니다.
앞서 박 대통령이 진도체육관을 방문했을 때 울고 있는 어린아이를 위로했던 것을 두고서도 일부 언론과 인터넷에서는 연출 의혹이 제기됐으나 이것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에 대한 비난 여론에 편승해 무책임한 의혹 제기와 그에 따른 막말과 비난이 위험 수위에 이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했을 때 위로 장면이 연출됐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됐던 박사모 회원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정치권과 인터넷에서는 이미 막말과 비난이 쏟아진 뒤입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던 지난달 29일.
당시 박 대통령이 만났던 할머니가 박사모 회원 여성과 닮았다며 일부 네티즌과 언론이 연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의혹은 인터넷에 일파만파로 확산됐습니다.
특히 정의당 서기호 의원은 자신의 SNS에 쇼 행각, 가식적 조문, 천벌이라는 거친 표현을 써가며 박 대통령과 청와대를 맹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조문 연출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박사모 회원이 직접 국회를 찾아 사실과 다르다고 눈물로 해명했습니다.
[인터뷰:손영란, 박사모 회원]
"가보지도 못한 내 마음은 너무 아프고 슬픈데, 왜 이리 죄도 짓지 않은 저를 왜 살인자로 몰아가는지 그게 너무너무 가슴 아프고 비통합니다."
이미 청와대가 연출 의혹을 부인했는데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당사자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입니다.
앞서 박 대통령이 진도체육관을 방문했을 때 울고 있는 어린아이를 위로했던 것을 두고서도 일부 언론과 인터넷에서는 연출 의혹이 제기됐으나 이것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에 대한 비난 여론에 편승해 무책임한 의혹 제기와 그에 따른 막말과 비난이 위험 수위에 이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