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공식별구역 확대 방침 결정

정부, 방공식별구역 확대 방침 결정

2013.12.06. 오후 9:0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부가 우리측 방공식별구역을 이어도 등을 포함해 확대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오늘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외교·안보 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어도와 마라도, 홍도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방공식별구역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방공식별구역 확대안을 오는 8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우리측 방공식별구역의 확대 방침에 대해 설명했고, 바이든 부통령은 우리 정부의 입장과 노력을 존중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