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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극한 대치로 치닫던 여야가 특검과 특위 문제 등 쟁점 현안에 합의하면서 국회가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새해 예산안이 상정돼 본격적인 심의가 시작됐지만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이틀 넘겨 내년도 예산안이 상정됐군요.
[기자]
국회 예결특위는 오후에 전체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을 상정했습니다.
법정 처리기일을 이틀 넘긴 지각 상정입니다.
예결위는 현재 정홍원 국무총리와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을 상대로 정책질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회는 닷새동안 정부 정책질의를 벌인 뒤, 다음주 화요일부터 계수조정소위를 가동해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입니다.
다만, 예산안 처리 시한을 놓고 새누리당은 당초 합의했던 16일을, 민주당은 연내 처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른 상임위들 역시 예산안 심사를 우선으로 놓고 속속 의사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국회가 정상화 순서를 밟고 있지만 정국이 순항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예산안과 법안을 놓고 여야 입장 차가 큰 데다 특검 협상안에 대한 해석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야는 협상문에 특검의 시기와 범위 문제는 계속 논의한다고 했는데 새누리당은 특검 도입 여부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정도로 해석한 반면, 민주당은 특검 도입을 전제로 구체적인 논의를 한다고 명문화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어 앞으로 논의과정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극한 대치로 치닫던 여야가 특검과 특위 문제 등 쟁점 현안에 합의하면서 국회가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새해 예산안이 상정돼 본격적인 심의가 시작됐지만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이틀 넘겨 내년도 예산안이 상정됐군요.
[기자]
국회 예결특위는 오후에 전체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을 상정했습니다.
법정 처리기일을 이틀 넘긴 지각 상정입니다.
예결위는 현재 정홍원 국무총리와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을 상대로 정책질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회는 닷새동안 정부 정책질의를 벌인 뒤, 다음주 화요일부터 계수조정소위를 가동해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입니다.
다만, 예산안 처리 시한을 놓고 새누리당은 당초 합의했던 16일을, 민주당은 연내 처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른 상임위들 역시 예산안 심사를 우선으로 놓고 속속 의사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국회가 정상화 순서를 밟고 있지만 정국이 순항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예산안과 법안을 놓고 여야 입장 차가 큰 데다 특검 협상안에 대한 해석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야는 협상문에 특검의 시기와 범위 문제는 계속 논의한다고 했는데 새누리당은 특검 도입 여부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정도로 해석한 반면, 민주당은 특검 도입을 전제로 구체적인 논의를 한다고 명문화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어 앞으로 논의과정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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