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일 대 일로 붙으면 우리가 진다?"

[앵커]

국방부 정보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이밖에도 정보본부장의 답변을 놓고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우리군이 북한군과 1대1로 맞붙으면 진다는 발언이었습니다.

[인터뷰:정청래, 국회 정보위 민주당 간사]
"남한과 북한이 일 대 일로 붙으면 처음에는 진다 이렇게 답변을 황당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렇고 김민기 의원도 그렇고 국방비를 우리가 몇 배 더 쓰냐 했더니 남한이 44배를 더 쓴답니다. 그럼 44배를 국방비를 더 쓰고도 그러면 싸우면 진다는 거냐, 그래서 이것 가지고 혼란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