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개성공단 현지를 방문했습니다.
국정감사 활동의 하나로 재가동된 개성공단의 현황을 살피고 입주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서 였는데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개성공단 정상화가 속도를 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회 외통위원으로 개성공단에 다녀온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이 시간에는 방북 불허됐던 조명철 의원 오셔서 북한은 좀더 성숙해져야 된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개성 다녀오셨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제가 북한은 평양하고 금강산은 다녀왔는데 이번에 개성은 처음이었습니다.
개성공단 관련된법안을 제가 준비하고 제출했는데 꼭 가보고 싶었는데 잘 다녀왔습니다.
[앵커]
모두 몇 분이 다녀오신 거죠?
외통위원들만 가신 건가요?
[인터뷰]
이번에 국회 외통위원들하고 기자분들 그다음에 국회사무처 보좌진 해서 총 50여 명 정도가 다녀왔습니다.
[앵커]
방문시간이 어느 정도 걸렸나요?
[인터뷰]
방문시간은 실제로 북한 개성공단의 체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정도 체류를 했습니다.
[앵커]
개성공단 방문했던 현장 화면 보면서 설명을 해 드리죠.
보실까요.
한 네 군데 정도 가신 것으로 보도를 봤는데 지금 나오는 데는 신발공장인가요?
규모가 꽤 큰 것 같은데 설명을 해 주실까요?
하루에 대략 몇 켤레 정도 생산합니까?
[인터뷰]
신발공장은 하루에 한 8,000켤레 정도를 생산하고 있었고요.
월 20만켤레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개성공단에서 생산되는 신발이 아주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저희들이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여기서 직접 북측 근로자들하고도 말씀을 나눠보시고 하셨을 텐데 분위기라든지 이런 건 어떻던가요?
분위기는 상당히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아주 굉장히 바쁘게 일을 하고 있었고요.
아무래도 오랫동안 중단이 되어 있지 않았습니까?
6개월 동안 공단이 문을 열고 있지 않다가 새로 재가동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굉장히 바쁜 모습이 보여졌고요.
그리고 차분한 모습이었고요.
그렇지만 뭔가 좀 아쉬운 부분이 보이지 않게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앵커]
그게 어떤 부분이었나요?
[인터뷰]
예를 들어서 가동이 중단됐으니까 아무래도 각종 설비들이 녹이 슨 것도 있었고 또 오랫동안 물량을 주문받지 못해서 생산된 제품이 재고로 있었고.
[앵커]
가동중단의 후유증이 여전히 남아있군요.
또 다른 데 가볼까요.
신발공장을 잠깐 보셨는데 의류공장도 다녀오셨다면서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의류공장을 둘러봤는데요.
재미있는 게 이 의류공장이 개성공단 전체 인원이 한 2만 4000명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6개월 동안 중단됐다가 다시 재가동되면서 출근하고 있는 인원은 4만 4,000명되는데요.
의류공장이 재미있는 게 남성복하고 여성복이 라인이 다르지 않습니까?
여성복 라인은 주로 여성들이 많이 일을 하고 있었고 남성복 라인은 남성들이 일을 하고 있었어요.
[앵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인터뷰]
글쎄요, 아무래도 성에 따라서 더 잘 알지 않을까 해서 있는 것 같고요.
전체적인 구성비가 개성공단의 성비가 여성이 한 72%, 남성이 28% 정도 되는데 남성의류센터에서는, 그쪽 코너에서는 남성들이 많이 있었던 게 특이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앵커]
앞서 시설이 오랜만에 가동 중단으로 인한조금 후유증도 있었다고 하는데 근로자들도 오랜만에 근무하면서 애로점 같은 것은 없었나요?
[인터뷰]
아무래도 오랜만에 근무하다 보니까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짧지만은 않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숙련된 부분에 대해서 놓친 부분도 있는 것 같고 그리고 사실은 가동률이 80%라고 하지만, 실제로 80%밖에 이제 않은 것같습니다.
왜냐하면 바이어들이 발주를 줄이고 있어서 입주 기업들이 애로사항도 저희들한테 건의도 하고 말씀도 하고 있었습니다.
[앵커]
앞서도 말씀하셨지만 개성공단 관련해서 법안도 발의를 하셨잖아요.
개성공업니다.
개성공업지구 관련 법률개정안을 발의하셨는데 실제로 다녀오시니까 국회에서 어떤 느낌이 드시던그것요?
[인터뷰]
사실 지금 개성공단의 큰 문제점을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겠는데 하나는 대내적인 것, 개성공단 내부의 문제, 하나는 대외적인 문제인데요.
우선 대외적인 문제는 개성공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개성공단의 국제화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개성공단이 국제화가 되기 위해서는 삼통으로 불리는 통신, 통행, 통관 이것이 자유롭게 되어야 되고 그래야 기업인들이 투자하지 않겠습니까?
전화도 되고 인터넷도 되고 또 사람들의 왕래가 자유로워야지만 투자도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우리 국회가 제도적으로 그런 걸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요.
저는 그런 차원에서 개성공단이 앞으로 또 북한의 일방적인 출입 제한 조치라든가 이런 것에 대비해서 우리 개성공단에 있는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된 법안을 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앵커]
개성공단 지구지원에 관한 법률인가요?
[인터뷰]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인데 개성공단에서 입주해 있는 기업들이 이전을 하거나 그럴 경우에, 만들 경우에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법안이고요.
이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개성공단의 국제화를 통해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또 국내 바이어들로부터 신뢰도를 높이고 또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그런 길을 여는 법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앞서 말씀하신 대로 통행, 통신, 통관 삼통문제는 어떻게 풀어나가야 될 것으로 보십니까?
[인터뷰]
지금 기업인들께서, 입주한 기업인들이 당장 인터넷이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합의해 달라.
[앵커]
아직은 못 쓰고 있습니까?
[인터뷰]
못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남북공동위원회에서 이 문제만큼은 인터넷이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서 어떤 신뢰감을 좀 보여줘야 되지 않겠느냐 하나 둘 매듭이 풀어져가는 모습을 보여줘야지만 개성공단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다라는 건의를 했습니다.
아무튼 삼통문제가 과제입니다.
빨리 풀려야 되겠습니다.
[앵커]
이번에 가셔서 개성공단의 현실을 직접 보고 오셨는데 거기 실제 근로하는 분들과 얘기도 많이 나누셨을 테고 상황을 보고 오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북측의 고위급들은 못 만나서 아쉬움은 없던가요?
[인터뷰]
그랬습니다.
[앵커]
고위급이 안 나왔습니까?
[인터뷰]
이번에 우리 국회 외통위 방문 자체가 개성공단에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는 걸로 보고 있는데 더욱 금상첨화라고 북한의 고위급 인사들이 나와서 저희들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개성공단의 발전적 상황을 위해서 좋은 얘기를 나눴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첫술에 배부를 수 없지 않습니까?
차분히 단계적으로 우리 방문을 통해서 우리가 할 일은 우리가 하고 또 남북이 서로 상의해 가면서 풀어갈 문제도 있다고 보는데 아무튼 아쉬운 것은 틀림이 없었습니다.
[앵커]
기왕에 보셨으니까 개성공단 뿐만 아니라 외통위 차원에서 다뤄지고 있는 DMZ 평화공원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지금 이번에 국정감사 자리에서 DMZ 세계평화공원과관련해서 기획단계에서 부터 국민 여론을 수렴을 해야 되지 않느냐 정부쪽을 질타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시점에서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인터뷰]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은 원래 박근혜 대통령께서 미국을 방문하시는 기간중에 미 상원, 하원 합동위에서 구상을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에 방중하셔서도 시진핑 주석하고 이 문제를 의견을 교환하셨는데요.
남북관계의 개선 또 앞으로 세계평화공원 조성을 통해서 새로운 단추를 열어갈 구상을 갖고 있는데 사실은 DMZ 세계평화공원이 국제사회의 도움도 필요하고 또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협력을 해야 될 사안이고 특히 지방자치단체 협조도 얻어야 됩니다.
그래서 저는 주장하는 것이 범 DMZ 세계평화공원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명예추진위원장으로 대통령께서 직접 맡으셔서 국제사회나 또 국내 외 범정부적인 협조라든가 지자체의 협조라든가 이런 걸 다 우리가 함께 이루어내야 되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직접 맡아주셨으면 하는 이런 제안을 했었고요.
이건 북한이라든가 UN의 도움도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더 절실합니다.
미국이나 중국은 물론이고요.
또 한 가지는 예를 들어서 제가 제의를 했는데 독일의 경우에는 통일되기 전에 서독에서 베를린까지 고속도로를 180km 내지 200km 짜리 고속도로를 3개 정도 건설했습니다.
그런데 건설비용을 서독이 부담하고 통행료는 동독이 증설했어요.
동독에 경제적인 혜택을 준 거죠.
마찬가지로 DMZ 세계평화공원도 건설은 우리가 하고, 조성은 우리가 하고 수익 같은 건 북한에 많이 지원하는 방향으로 해서 DMZ 세계평화공원이 남북이 새로운 관계개선을 하고 또 통일을 열어가는 그런 상징적인 그러한 사업으로 추진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봤습니다.
[앵커]
이 사업을 박근혜 대통령이 주축이 돼서 추진을 해 줬으면 하는 제안을 청와대측이 직접 제안을 하신 건가요?
[인터뷰]
제가 우리 새누리당 최고중진회의에서 제안을 했고.
[앵커]
거기에 대해서 아직 답은...
[인터뷰]
그렇습니다, 또 국회 외통위에서도 수시로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워낙 중요한 사업이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국제사회나 또 범정부적인, 범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들이는 사안이기 때문에 여야 정치권은 물론이고.
[앵커]
최근에 새누리당 의원들로 구성된 통일을 여는 의원들 모임을 발족을 해서 직접 회장을 맡고 계시는데 어떤 일을 하게 되는 겁니까?
[인터뷰]
통일이라는 화두는 지금 대한민국 국회의원, 또 정치인들의 최대 화두 중 하나가 되지 않겠습니까?
앞으로 통일이 굉장히 중요한 우리 정치권의 과제가 될 텐데요.
그래서 저희 새누리당 내에는 외교, 안보, 통일과 관련된 아주 뛰어난 전문적인 영역을 경험하신 분이라든가 역량이 뛰어난 분들이 상당히 많으십니다.
그래서 그분들께서 많이 참여하시고 계시고 또 지금 우리 남북관계나 통일을 위해서 여러 가지 현안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비롯해서 지금 말씀드린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금강산관광 재개 또 남북 이산가족 문제 아주 많은 현안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안들을 당 차원에서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고 또 좋은 정책을 생산해내기 위해서 저희가 모였고요.
이제 앞으로 우리 새누리당은 여의도연구원이라고 있습니다.
이전에 여의도연구소라고 했죠.
우리 정책싱크탱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당의.
여의도 연구원과 함께 잘 저희가 힘을 합쳐서 통일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정책을 생산해나갈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앵커]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국회 외통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어제 방문해서 그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국회 외통위원인 새누리당 원유철 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개성공단 현지를 방문했습니다.
국정감사 활동의 하나로 재가동된 개성공단의 현황을 살피고 입주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서 였는데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개성공단 정상화가 속도를 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회 외통위원으로 개성공단에 다녀온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이 시간에는 방북 불허됐던 조명철 의원 오셔서 북한은 좀더 성숙해져야 된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개성 다녀오셨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제가 북한은 평양하고 금강산은 다녀왔는데 이번에 개성은 처음이었습니다.
개성공단 관련된법안을 제가 준비하고 제출했는데 꼭 가보고 싶었는데 잘 다녀왔습니다.
[앵커]
모두 몇 분이 다녀오신 거죠?
외통위원들만 가신 건가요?
[인터뷰]
이번에 국회 외통위원들하고 기자분들 그다음에 국회사무처 보좌진 해서 총 50여 명 정도가 다녀왔습니다.
[앵커]
방문시간이 어느 정도 걸렸나요?
[인터뷰]
방문시간은 실제로 북한 개성공단의 체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정도 체류를 했습니다.
[앵커]
개성공단 방문했던 현장 화면 보면서 설명을 해 드리죠.
보실까요.
한 네 군데 정도 가신 것으로 보도를 봤는데 지금 나오는 데는 신발공장인가요?
규모가 꽤 큰 것 같은데 설명을 해 주실까요?
하루에 대략 몇 켤레 정도 생산합니까?
[인터뷰]
신발공장은 하루에 한 8,000켤레 정도를 생산하고 있었고요.
월 20만켤레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개성공단에서 생산되는 신발이 아주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저희들이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여기서 직접 북측 근로자들하고도 말씀을 나눠보시고 하셨을 텐데 분위기라든지 이런 건 어떻던가요?
분위기는 상당히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아주 굉장히 바쁘게 일을 하고 있었고요.
아무래도 오랫동안 중단이 되어 있지 않았습니까?
6개월 동안 공단이 문을 열고 있지 않다가 새로 재가동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굉장히 바쁜 모습이 보여졌고요.
그리고 차분한 모습이었고요.
그렇지만 뭔가 좀 아쉬운 부분이 보이지 않게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앵커]
그게 어떤 부분이었나요?
[인터뷰]
예를 들어서 가동이 중단됐으니까 아무래도 각종 설비들이 녹이 슨 것도 있었고 또 오랫동안 물량을 주문받지 못해서 생산된 제품이 재고로 있었고.
[앵커]
가동중단의 후유증이 여전히 남아있군요.
또 다른 데 가볼까요.
신발공장을 잠깐 보셨는데 의류공장도 다녀오셨다면서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의류공장을 둘러봤는데요.
재미있는 게 이 의류공장이 개성공단 전체 인원이 한 2만 4000명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6개월 동안 중단됐다가 다시 재가동되면서 출근하고 있는 인원은 4만 4,000명되는데요.
의류공장이 재미있는 게 남성복하고 여성복이 라인이 다르지 않습니까?
여성복 라인은 주로 여성들이 많이 일을 하고 있었고 남성복 라인은 남성들이 일을 하고 있었어요.
[앵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인터뷰]
글쎄요, 아무래도 성에 따라서 더 잘 알지 않을까 해서 있는 것 같고요.
전체적인 구성비가 개성공단의 성비가 여성이 한 72%, 남성이 28% 정도 되는데 남성의류센터에서는, 그쪽 코너에서는 남성들이 많이 있었던 게 특이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앵커]
앞서 시설이 오랜만에 가동 중단으로 인한조금 후유증도 있었다고 하는데 근로자들도 오랜만에 근무하면서 애로점 같은 것은 없었나요?
[인터뷰]
아무래도 오랜만에 근무하다 보니까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짧지만은 않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숙련된 부분에 대해서 놓친 부분도 있는 것 같고 그리고 사실은 가동률이 80%라고 하지만, 실제로 80%밖에 이제 않은 것같습니다.
왜냐하면 바이어들이 발주를 줄이고 있어서 입주 기업들이 애로사항도 저희들한테 건의도 하고 말씀도 하고 있었습니다.
[앵커]
앞서도 말씀하셨지만 개성공단 관련해서 법안도 발의를 하셨잖아요.
개성공업니다.
개성공업지구 관련 법률개정안을 발의하셨는데 실제로 다녀오시니까 국회에서 어떤 느낌이 드시던그것요?
[인터뷰]
사실 지금 개성공단의 큰 문제점을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겠는데 하나는 대내적인 것, 개성공단 내부의 문제, 하나는 대외적인 문제인데요.
우선 대외적인 문제는 개성공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개성공단의 국제화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개성공단이 국제화가 되기 위해서는 삼통으로 불리는 통신, 통행, 통관 이것이 자유롭게 되어야 되고 그래야 기업인들이 투자하지 않겠습니까?
전화도 되고 인터넷도 되고 또 사람들의 왕래가 자유로워야지만 투자도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우리 국회가 제도적으로 그런 걸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요.
저는 그런 차원에서 개성공단이 앞으로 또 북한의 일방적인 출입 제한 조치라든가 이런 것에 대비해서 우리 개성공단에 있는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된 법안을 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앵커]
개성공단 지구지원에 관한 법률인가요?
[인터뷰]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인데 개성공단에서 입주해 있는 기업들이 이전을 하거나 그럴 경우에, 만들 경우에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법안이고요.
이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개성공단의 국제화를 통해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또 국내 바이어들로부터 신뢰도를 높이고 또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그런 길을 여는 법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앞서 말씀하신 대로 통행, 통신, 통관 삼통문제는 어떻게 풀어나가야 될 것으로 보십니까?
[인터뷰]
지금 기업인들께서, 입주한 기업인들이 당장 인터넷이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합의해 달라.
[앵커]
아직은 못 쓰고 있습니까?
[인터뷰]
못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남북공동위원회에서 이 문제만큼은 인터넷이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서 어떤 신뢰감을 좀 보여줘야 되지 않겠느냐 하나 둘 매듭이 풀어져가는 모습을 보여줘야지만 개성공단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다라는 건의를 했습니다.
아무튼 삼통문제가 과제입니다.
빨리 풀려야 되겠습니다.
[앵커]
이번에 가셔서 개성공단의 현실을 직접 보고 오셨는데 거기 실제 근로하는 분들과 얘기도 많이 나누셨을 테고 상황을 보고 오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북측의 고위급들은 못 만나서 아쉬움은 없던가요?
[인터뷰]
그랬습니다.
[앵커]
고위급이 안 나왔습니까?
[인터뷰]
이번에 우리 국회 외통위 방문 자체가 개성공단에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는 걸로 보고 있는데 더욱 금상첨화라고 북한의 고위급 인사들이 나와서 저희들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개성공단의 발전적 상황을 위해서 좋은 얘기를 나눴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첫술에 배부를 수 없지 않습니까?
차분히 단계적으로 우리 방문을 통해서 우리가 할 일은 우리가 하고 또 남북이 서로 상의해 가면서 풀어갈 문제도 있다고 보는데 아무튼 아쉬운 것은 틀림이 없었습니다.
[앵커]
기왕에 보셨으니까 개성공단 뿐만 아니라 외통위 차원에서 다뤄지고 있는 DMZ 평화공원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지금 이번에 국정감사 자리에서 DMZ 세계평화공원과관련해서 기획단계에서 부터 국민 여론을 수렴을 해야 되지 않느냐 정부쪽을 질타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시점에서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인터뷰]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은 원래 박근혜 대통령께서 미국을 방문하시는 기간중에 미 상원, 하원 합동위에서 구상을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에 방중하셔서도 시진핑 주석하고 이 문제를 의견을 교환하셨는데요.
남북관계의 개선 또 앞으로 세계평화공원 조성을 통해서 새로운 단추를 열어갈 구상을 갖고 있는데 사실은 DMZ 세계평화공원이 국제사회의 도움도 필요하고 또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협력을 해야 될 사안이고 특히 지방자치단체 협조도 얻어야 됩니다.
그래서 저는 주장하는 것이 범 DMZ 세계평화공원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명예추진위원장으로 대통령께서 직접 맡으셔서 국제사회나 또 국내 외 범정부적인 협조라든가 지자체의 협조라든가 이런 걸 다 우리가 함께 이루어내야 되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직접 맡아주셨으면 하는 이런 제안을 했었고요.
이건 북한이라든가 UN의 도움도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더 절실합니다.
미국이나 중국은 물론이고요.
또 한 가지는 예를 들어서 제가 제의를 했는데 독일의 경우에는 통일되기 전에 서독에서 베를린까지 고속도로를 180km 내지 200km 짜리 고속도로를 3개 정도 건설했습니다.
그런데 건설비용을 서독이 부담하고 통행료는 동독이 증설했어요.
동독에 경제적인 혜택을 준 거죠.
마찬가지로 DMZ 세계평화공원도 건설은 우리가 하고, 조성은 우리가 하고 수익 같은 건 북한에 많이 지원하는 방향으로 해서 DMZ 세계평화공원이 남북이 새로운 관계개선을 하고 또 통일을 열어가는 그런 상징적인 그러한 사업으로 추진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봤습니다.
[앵커]
이 사업을 박근혜 대통령이 주축이 돼서 추진을 해 줬으면 하는 제안을 청와대측이 직접 제안을 하신 건가요?
[인터뷰]
제가 우리 새누리당 최고중진회의에서 제안을 했고.
[앵커]
거기에 대해서 아직 답은...
[인터뷰]
그렇습니다, 또 국회 외통위에서도 수시로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워낙 중요한 사업이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국제사회나 또 범정부적인, 범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들이는 사안이기 때문에 여야 정치권은 물론이고.
[앵커]
최근에 새누리당 의원들로 구성된 통일을 여는 의원들 모임을 발족을 해서 직접 회장을 맡고 계시는데 어떤 일을 하게 되는 겁니까?
[인터뷰]
통일이라는 화두는 지금 대한민국 국회의원, 또 정치인들의 최대 화두 중 하나가 되지 않겠습니까?
앞으로 통일이 굉장히 중요한 우리 정치권의 과제가 될 텐데요.
그래서 저희 새누리당 내에는 외교, 안보, 통일과 관련된 아주 뛰어난 전문적인 영역을 경험하신 분이라든가 역량이 뛰어난 분들이 상당히 많으십니다.
그래서 그분들께서 많이 참여하시고 계시고 또 지금 우리 남북관계나 통일을 위해서 여러 가지 현안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비롯해서 지금 말씀드린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금강산관광 재개 또 남북 이산가족 문제 아주 많은 현안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안들을 당 차원에서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고 또 좋은 정책을 생산해내기 위해서 저희가 모였고요.
이제 앞으로 우리 새누리당은 여의도연구원이라고 있습니다.
이전에 여의도연구소라고 했죠.
우리 정책싱크탱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당의.
여의도 연구원과 함께 잘 저희가 힘을 합쳐서 통일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정책을 생산해나갈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앵커]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국회 외통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어제 방문해서 그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국회 외통위원인 새누리당 원유철 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