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D-1...막판 총력 유세전

재보선 D-1...막판 총력 유세전

2013.04.23.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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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여야 정당과 후보들은 지역에서 잇따라 유세를 열어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서울 노원병에서는 '힘있는 여당 후보론'을 내세운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가 48시간 총력 유세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안철수 후보도 밤 늦게까지 지역 곳곳을 돌며 새정치 실현을 위한 투표 참여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진보정의당 김지선,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도 서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를 벌이며 막판 득표전에 나설 계획입니다.

부산 영도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가 대세론 굳히기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 김비오, 통합진보당 민병렬 후보는 당 지도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막판 대역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충남 부여·청양에서도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에 맞서 민주통합당 황인석 후보, 통합진보당 천성인 후보가 막판 추격전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재보선 선거운동은 오늘 밤 자정까지 허용되며, 재보선 투표는 내일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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