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공동대표 "특검 연장 거부는 법 앞의 평등 부정"

노회찬 공동대표 "특검 연장 거부는 법 앞의 평등 부정"

2012.11.13.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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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는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관련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을 대통령이 거부한 것은 대통령이 법 앞에서 평등하지 않은 특권계층임을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노 공동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대통령과 가족들이 피의자로 된 사건에서 이 대통령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수사기간 연장권을 사용하고 압수수색도 허용하지 않아 청와대를 치외법권 지대로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특검이 역대 최단기간의 수사를 하고 활동을 중단하게 됐지만 의혹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앞으로 보다 엄밀한 수사와 사실관계 확인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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