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안철수 후보 검증 공세 강화

새누리당, 안철수 후보 검증 공세 강화

2012.10.08. 오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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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철수 후보가 천안함, 연평도 사건에 대해 대화가 우선이라고 하면서 실패한 햇볕정책을 잘했다고 하는 것은 대선 후보의 안보관으로서 위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심 최고위원은 안 후보가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천안함, 연평도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선대위 공보단장인 이정현 최고위원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는 구태정치이고 야합이라면서 한국 정치에서 나와선 안되는 정치용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일표 의원도 지식경제부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안철수 연구소와 자회사 4개사가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단독 또는 공동으로 수행한 정부 발주 기술개발사업 16건 가운데 기술 개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 5건의 기술료를 자회사 폐업 방식으로 내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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