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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의 대응타격 위협 속에 오늘 서해에서는 한미 대잠훈련과 해병대 사격훈련이 예정대로 실시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측이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지만 도발행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우리 군의 군사훈련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리포트]
오전 9시반부터 시작된 해병대 사격훈련은 2시간에 걸쳐 진행된 뒤 끝났습니다.
오늘 훈련에서는 K-9 자주포와 20mm 벌컨포, 81mm 박격포 등의 실제사격이 진행됐습니다.
포탄은 예년 수준인 5천여 발 가량이 발사됐으며 백령도와 연평도의 남서방, 남동방 해상 등 우리 측 관할수역에 모두 떨어졌습니다.
합참은 이번 훈련이 올해 들어 두번째로 서북도서 방위사령부의 전투력 유지를 위한 통상적인 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통상적인 훈련임을 확인하기 위해 유엔사 군정위 요원들도 참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군과 미군이 합동으로 펼치는 대규모 대잠수함 훈련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24일까지 닷새동안 진행되는데 북한 잠수함의 탐지와 방어 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입니다
7천 톤급 이지스함인 율곡 이이함과 한국형 구축함, 초계함 등 20여척과 대잠 헬기인 링스헬기를 동원해 군산 앞바다를 중심으로 대잠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어제 북한군 서부지구사령부가 무자비한 대응타격을 위협함에 따라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해5도 주민 3천여 명을 안전지역으로 대피시킨 뒤 훈련을 시작했는데요.
현재는 훈련종료와 함께 주민 대피령도 해제됐습니다.
[질문]
북한군의 동향은 어땠나요?
[답변]
합참은 북한군이 증강된 대비태세를 유지했지만 도발행위는 물론 특이한 군사동향이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도발가능성에 대비해 대북감시장비를 총 동원해 동향을 감시하고 화력을 대기상태로 유지하는 등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이번 훈련을 실시했는데요.
합참은 해상사격훈련이 끝났지만 만에 하나 도발가능성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는 27일부터 키 리졸브 연합훈련이 예정돼 있는만큼 북한군의 동향을 계속해서 정밀감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북한군 전선 서부지구사령부는 자신들의 영해수역에 단 한 개의 물기둥이라도 나타난다면 무자비한 대응타격이 개시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도 서해5도의 훈련이 강행된다면 연평도 포격전의 몇천 배 되는 무서운 징벌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거듭 위협했습니다.
북한이 이처럼 반발하는 것은 유엔군이 설정한 북방한계선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이 기준으로 설정한 북방한계선에 따라 서해5도 부근 해역을 자신들의 영해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북한군의 대응타격 위협은 서해해상을 분쟁지역화하고 한반도 긴장고조의 책임을 남측과 미국에 전가하기 위한 의도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김정은 체제로의 전환과정인 북한이남북의 긴장을 강화해 내부 결속력을 다지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북한의 대응타격 위협 속에 오늘 서해에서는 한미 대잠훈련과 해병대 사격훈련이 예정대로 실시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측이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지만 도발행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우리 군의 군사훈련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리포트]
오전 9시반부터 시작된 해병대 사격훈련은 2시간에 걸쳐 진행된 뒤 끝났습니다.
오늘 훈련에서는 K-9 자주포와 20mm 벌컨포, 81mm 박격포 등의 실제사격이 진행됐습니다.
포탄은 예년 수준인 5천여 발 가량이 발사됐으며 백령도와 연평도의 남서방, 남동방 해상 등 우리 측 관할수역에 모두 떨어졌습니다.
합참은 이번 훈련이 올해 들어 두번째로 서북도서 방위사령부의 전투력 유지를 위한 통상적인 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통상적인 훈련임을 확인하기 위해 유엔사 군정위 요원들도 참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군과 미군이 합동으로 펼치는 대규모 대잠수함 훈련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24일까지 닷새동안 진행되는데 북한 잠수함의 탐지와 방어 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입니다
7천 톤급 이지스함인 율곡 이이함과 한국형 구축함, 초계함 등 20여척과 대잠 헬기인 링스헬기를 동원해 군산 앞바다를 중심으로 대잠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어제 북한군 서부지구사령부가 무자비한 대응타격을 위협함에 따라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해5도 주민 3천여 명을 안전지역으로 대피시킨 뒤 훈련을 시작했는데요.
현재는 훈련종료와 함께 주민 대피령도 해제됐습니다.
[질문]
북한군의 동향은 어땠나요?
[답변]
합참은 북한군이 증강된 대비태세를 유지했지만 도발행위는 물론 특이한 군사동향이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도발가능성에 대비해 대북감시장비를 총 동원해 동향을 감시하고 화력을 대기상태로 유지하는 등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이번 훈련을 실시했는데요.
합참은 해상사격훈련이 끝났지만 만에 하나 도발가능성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는 27일부터 키 리졸브 연합훈련이 예정돼 있는만큼 북한군의 동향을 계속해서 정밀감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북한군 전선 서부지구사령부는 자신들의 영해수역에 단 한 개의 물기둥이라도 나타난다면 무자비한 대응타격이 개시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도 서해5도의 훈련이 강행된다면 연평도 포격전의 몇천 배 되는 무서운 징벌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거듭 위협했습니다.
북한이 이처럼 반발하는 것은 유엔군이 설정한 북방한계선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이 기준으로 설정한 북방한계선에 따라 서해5도 부근 해역을 자신들의 영해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북한군의 대응타격 위협은 서해해상을 분쟁지역화하고 한반도 긴장고조의 책임을 남측과 미국에 전가하기 위한 의도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김정은 체제로의 전환과정인 북한이남북의 긴장을 강화해 내부 결속력을 다지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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