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여자 아나운서 100명 주소 인터넷 유출

강용석, 여자 아나운서 100명 주소 인터넷 유출

2011.12.06. 오전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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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자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여자 아나운서 백 명의 주소가 담긴 판결문을 인터넷에 유출했습니다.

국회 관계자는 강용석 의원이 자신의 블로그에 여성 아나운서 100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판결문을 게재해 이름과 주소가 그대로 노출됐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 측은 직원이 실수로 아나운서들의 이름과 주소를 올려 곧바로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지만 이미 일부 네티즌들이 게시물을 퍼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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