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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훈육관이 여생도를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공군에 따르면 공사 훈육관인 K 대위는 지난 2월 주중 합숙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가던 여성생도를 차에 태운 뒤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하는 등 성추행했습니다.
당시 이 여성생도는 K대위를 뿌리치고 차에서 내려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생도는 학교에 돌아온 뒤 여성고충상담관과 상담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고 공군사관학교는 지난 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K대위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파면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국방부의 승인이 나는 대로 K대위는 파면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훈육관 선발 절차를 포함해 사관학교 훈육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공군에 따르면 공사 훈육관인 K 대위는 지난 2월 주중 합숙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가던 여성생도를 차에 태운 뒤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하는 등 성추행했습니다.
당시 이 여성생도는 K대위를 뿌리치고 차에서 내려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생도는 학교에 돌아온 뒤 여성고충상담관과 상담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고 공군사관학교는 지난 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K대위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파면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국방부의 승인이 나는 대로 K대위는 파면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훈육관 선발 절차를 포함해 사관학교 훈육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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