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에 군 병력 117명 투입

4대강 사업에 군 병력 117명 투입

2010.10.16. 오후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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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4대강 사업을 지원하는 병력은 11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를 보면 4대강 사업에 장교 7명, 부사관 10명, 병사 100명 등과 15톤 덤프트럭 50대와 건설장비 8대 등 72대의 장비가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는 4대강 사업을 지원하는 군부대는 준설토만 운반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라며 소요 예산은 임시 숙소 설치와 식비, 전기 통신료 등 27억 5,000만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2월 국방부에 경북 예천군의 '4대강 살리기 사업' 낙동강 공구에서 준설토를 운반하는 작업에 군부대 장비 지원을 요청했고, 국방부는 육군에 지시해 병력과 장비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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