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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의 K1 전차가 부품 섞어 쓰기 관행으로 인해 훈련 도중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 6월18일 전남 장성군 육군기계화학교에서 조종교육을 하던 K1 전차의 엔진 부위에 기름이 새면서 불이 붙었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조사결과 연료순환부품 중 커플링으로 불리는 2개의 엔진연결이음새에 규격이 다른 국산과 외국산 제품을 섞어 사용했다가 기름이 밖으로 유출돼 화재가 발생했다며 화재는 바로 진압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화재사고 이후에는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국내산과 외국산 부품의 섞어 쓰기를 금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육군에 따르면 지난 6월18일 전남 장성군 육군기계화학교에서 조종교육을 하던 K1 전차의 엔진 부위에 기름이 새면서 불이 붙었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조사결과 연료순환부품 중 커플링으로 불리는 2개의 엔진연결이음새에 규격이 다른 국산과 외국산 제품을 섞어 사용했다가 기름이 밖으로 유출돼 화재가 발생했다며 화재는 바로 진압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화재사고 이후에는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국내산과 외국산 부품의 섞어 쓰기를 금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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