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중진 의원, "대의원 자유투표 보장돼야"

한나라당 중진 의원, "대의원 자유투표 보장돼야"

2010.07.01.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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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한나라당 중진 의원 20여 명은 성명을 내고, 7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의 자유로운 투표가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진 의원들은 성명에서 전당대회 과정을 보면 겉으로는 화합을 외치지만 실제로는 계파별 줄세우기, 당협위원장의 지시에 의한 투표 행태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중진 의원들은 이어 정치인의 계파주의가 결국 국민의 불신을 초래했다며, 전당대회에서 당헌 당규를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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