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확정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확정

2010.05.06. 오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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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한명숙 전 총리가 확정됐습니다.

6·2지방선거 최대승부처인 서울에서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와 한명숙 후보의 빅매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터뷰:원혜영,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원장]
"민주당 서울특별시장 후보자로 한명숙 후보자가 선출됐음을 선언합니다."

예상대로 한명숙 전 총리가 이계안 전 의원을 누르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별도의 투표절차 없이 서울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됐습니다.

양측의 합의에 따라 여론조사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한명숙 후보는 당내 화합을 통한 본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인터뷰: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감사하는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으로 서울시장 후보를 수락합니다. 그 분들이 안았던 수고와 고생 그리고 아픔까지 이 모두를 함께 소중하게 안고 가고 싶습니다."

범민주세력의 후보로 진군하겠다며, 후보등록 전까지 야권 후보 단일화에 주력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 등 차별화된 정책을 내걸고 정권심판론과 함께 오세훈 시장의 전시행정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입니다.

막판까지 신경전을 벌였던 이계안 후보 역시 당의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6·2 지방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상징성이 큰 서울시장 선거.

민주당 후보로 나선 한명숙 전 총리와 40대 기수론을 앞세워 표밭 다지기에 돌입한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와의 본격적인 진검승부도 막이 올랐습니다.

YTN 강진원[jin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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