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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자위권 행사 등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천안함 사건 발생 초기에는 북한의 도발에 따른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장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현안보고에 출석한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나름대로의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유승민, 한나라당 의원]
"유엔헌장이 각국 회원국에 허용하고 있는 자위권 행사에 대해 어떤 검토를 해오셨습니까?"
[녹취:김태영, 국방부 장관]
"저희 나름대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을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 장관은 그러나 이번 사건이 북한의 행위로 밝혀지더라도 자위권 행사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녹취:김태영, 국방부 장관]
"사건발생하고 대청해전이나 연평해전처럼 즉각에서 하는 행위로서의 자위권은 누구나 인정합니다. 그러나 시일이 지나면 여러가지 이견이 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천안함 침몰사건 발생 순간에는 북한의 행위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김태영, 국방부 장관]
"바로 사건이 발생한 순간에는 북한이 한 행동이라고 판단을 했죠. 그래서 속초함을 빨리 진전시켜서 도망갈지 모르니 포격한 것입니다."
또 당시 포격대상이 새 떼로 밝혀져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게 됐다며 공정하게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해 달라면서 원인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천안함 함미에 대한 1차 조사와 관련해서는 외부 충격으로 파괴된 것을 알지만 섣부른 속단은 경계할 것을 거듭 주문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국방부 수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사건에 대한 책임은 철저히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YTN 장기영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자위권 행사 등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천안함 사건 발생 초기에는 북한의 도발에 따른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장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현안보고에 출석한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나름대로의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유승민, 한나라당 의원]
"유엔헌장이 각국 회원국에 허용하고 있는 자위권 행사에 대해 어떤 검토를 해오셨습니까?"
[녹취:김태영, 국방부 장관]
"저희 나름대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을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 장관은 그러나 이번 사건이 북한의 행위로 밝혀지더라도 자위권 행사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녹취:김태영, 국방부 장관]
"사건발생하고 대청해전이나 연평해전처럼 즉각에서 하는 행위로서의 자위권은 누구나 인정합니다. 그러나 시일이 지나면 여러가지 이견이 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천안함 침몰사건 발생 순간에는 북한의 행위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김태영, 국방부 장관]
"바로 사건이 발생한 순간에는 북한이 한 행동이라고 판단을 했죠. 그래서 속초함을 빨리 진전시켜서 도망갈지 모르니 포격한 것입니다."
또 당시 포격대상이 새 떼로 밝혀져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게 됐다며 공정하게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해 달라면서 원인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천안함 함미에 대한 1차 조사와 관련해서는 외부 충격으로 파괴된 것을 알지만 섣부른 속단은 경계할 것을 거듭 주문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국방부 수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사건에 대한 책임은 철저히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YTN 장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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