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신문, "관광재개 막으면 결단성 있는 조치"

북 신문, "관광재개 막으면 결단성 있는 조치"

2010.03.17. 오후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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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남측 당국이 금강산과 개성관광 재개를 계속 막으면 결단성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논설을 통해 남측 보수 당국이 관광 사업 재개에 반대하는 이유는 관광 재개가 남북관계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 미국 주도로 벌어지는 대북 제재를 더욱 강화하려는 데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남측 당국이 북한의 경고를 무시하고 관광 재개 사업을 계속 거부한다면 이로부터 초래되는 결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의 조선아태평화위원회는 지난 4일 남측 당국이 금강산과 개성 관광을 계속 가로막으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 조치에는 관광 사업과 관련한 모든 합의와 계약의 파기, 관광지역 내 남측 부동산 동결 등이 포함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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