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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현 경제 상황에서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반적인 거시 경제 동향을 보면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중국의 내수 확대와 위안화 절상 문제 등에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관계 부처 장관, 민간 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과 재정 조기 집행 추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현재의 경제 상황 하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4일 일자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5조 5,000억 원 규모의 추경 편성을 정부와 여당에 공개 제안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망 확대 차원에서 28조 원이 넘는 '슈퍼 추경'을 편성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반적인 거시경제 동향을 보면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대내외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사전에 면밀히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수출회복세 지속이 중요한 만큼 중국의 내수 확대 방향, 위안화 절상 문제 등 해외경제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경제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중소기업 인턴 채용을 적극 활용하고, 지방정부에서도 낭비적 예산을 절감하여 일자리창출에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 각 부처가 경제전문기관들의 의견을 경청해 필요한 사항은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번 비상경제대책회의에는 참석한 김주형 LG경제연구소장은 세계 경제가 상당 기간 회복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가 2분기부터 전기 대비 1% 내외의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소장은 수출시장의 빠른 회복세, 설비투자 회복 등이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소비회복 제약, 서비스수지 적자 확대, 고용부진 등은 부정적 요소라고 진단했습니다.
박우규 SK경제연구소장은 거시경제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고용 등 잠재된 불안요인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추경예산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이 대통령의 언급은 예산 편성을 시행한 지 2달여 밖에 안 된 상황에서 경기 회복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추경 편성에 대한 수요가 높지 않다는 의미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YTN 이승윤[risungy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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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현 경제 상황에서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반적인 거시 경제 동향을 보면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중국의 내수 확대와 위안화 절상 문제 등에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관계 부처 장관, 민간 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과 재정 조기 집행 추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현재의 경제 상황 하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4일 일자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5조 5,000억 원 규모의 추경 편성을 정부와 여당에 공개 제안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망 확대 차원에서 28조 원이 넘는 '슈퍼 추경'을 편성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반적인 거시경제 동향을 보면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대내외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사전에 면밀히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수출회복세 지속이 중요한 만큼 중국의 내수 확대 방향, 위안화 절상 문제 등 해외경제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경제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중소기업 인턴 채용을 적극 활용하고, 지방정부에서도 낭비적 예산을 절감하여 일자리창출에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 각 부처가 경제전문기관들의 의견을 경청해 필요한 사항은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번 비상경제대책회의에는 참석한 김주형 LG경제연구소장은 세계 경제가 상당 기간 회복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가 2분기부터 전기 대비 1% 내외의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소장은 수출시장의 빠른 회복세, 설비투자 회복 등이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소비회복 제약, 서비스수지 적자 확대, 고용부진 등은 부정적 요소라고 진단했습니다.
박우규 SK경제연구소장은 거시경제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고용 등 잠재된 불안요인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추경예산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이 대통령의 언급은 예산 편성을 시행한 지 2달여 밖에 안 된 상황에서 경기 회복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추경 편성에 대한 수요가 높지 않다는 의미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YTN 이승윤[risungy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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