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조종사 비행 시간 부족"

"전투기 조종사 비행 시간 부족"

2009.10.13. 오후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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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군 전투조종사의 비행 훈련시간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군이 오늘 국회 국방위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군 전투조종사 1인당 비행훈련 시간이 최소 수준의 기량 향상 시간인 150 시간에 미치지 못하는 연평균 132.8시간에 그쳤습니다.

이 의원은 공군의 비행훈련 시간은 1996년 153시간을 정점으로 단축되기 시작했다며 최소 수준의 조종사 훈련 시간도 확보하지 못해 조종사의 전투기량이 떨어지지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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