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첫날...외통위 그랜드바겐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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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첫날...외통위 그랜드바겐 화두

2009.10.05. 오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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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회 국정감사 첫날인 오늘 문방위원회에서는 여야의 견해차 때문에 오전 한때 정회를 빚기도 했습니다.

또 외교통상부 국감에서는 북핵 해법으로 제시된 '그랜드 바겐'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기영 기자!

어떤 현안들에 대한 질의가 많았습니까?

[중계 리포트]

먼저 외교통상부 국정감사에서는 북핵 일괄 타결 방식인 '그랜드바겐'의 실효성을 놓고 야당 의원들의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일부 여당 의원까지 가세해 북핵 협상 당사자인 미국이 동조하지도 않는 정책을 왜 밀어붙이느냐고 따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관련국의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감에서는 미디어법과 대리투표 문제가 중점 거론됐습니다.

헌재가 요구한 본회의 영상자료를 국회사무처가 제출하지 않았단 야당의 지적에 여당은 헌재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며 맞받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감에서는 여야간 견해차로 고성이 오가면서 한 때 정회되기도 했습니다.

미디어법 통과 뒤 열린 당정협의를 놓고 한나라당은 통상 협의였다는 반면 민주당은 국감대책회의다, 이렇게 맞섰습니다.

또 보건복지가족부에 대한 국감에서는 신종플루에 대한 정부 대응을 놓고 여야의 질타가 이어졌고, 최근 나영이 문제 등을 비롯한 아동 성폭력에 대한 대책도 집중 거론됐습니다.

중앙선관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재외국민 투표 대책과 선관위 노조의 정치 중립성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밖에 국방부 등에 대한 국감에선 현역병 복무기간 단축문제가,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농협 국정감사에서는 수백억 대 골프회원권 구입 등 농협 경영 문제에 대한 여야의 지적이 계속됐습니다.

총리실에 대한 국감에서는 임진강 방류사고 책임과 4대강 사업 예산 문제 등이 중점 거론됐습니다.

이번 국감은 오는 24일까지 20일동안 계속되는데 정부부처 등 478곳이 감사 대상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장기영[kycha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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