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10.4 선언 배치되는 일방적 파기"

박형준, "10.4 선언 배치되는 일방적 파기"

2008.11.28.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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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박형준 홍보기획관은 개성관광 중단 등 북한의 잇단 강경조치는 10.4 정상선언에 배치되는 일방적 파기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박형준 기획관은 오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당한 조치여서 대단히 유감을 갖고 있고 북한이 정당하지 않은 조치를 취하는 것에 대해 눈감아주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기획관은 특히 개성공단 폐쇄 가능성과 관련해 최악의 상황에 대한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에서 준비를 하고 있겠지만 개성공단이 당장 중단된다든지 등의 징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기획관은 은행 대출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정부는 은행의 BIS, 국제결제은행 비율을 너무 낮추지 않으면서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구체적 조치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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