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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의 진상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금강산 관광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면서, 북한도 적극 협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중태 남북교류협력국장은 현장에 있는 금강산 관광객들은 계획대로 관광을 하도록 하고 나머지 관광객들은 내일부터 중단하는 것으로 현대아산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오늘 새벽 5시쯤 북한의 북강원도 온정리 금강산 특구내 해수욕장 인근에서 우리 측 관광객 박 모 씨가 북한군 초병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사고 경위를 현대아산측으로부터 오늘 오전 11시 반쯤 보고 받았으며 청와대에도 상황을 보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면서, 북한도 적극 협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중태 남북교류협력국장은 현장에 있는 금강산 관광객들은 계획대로 관광을 하도록 하고 나머지 관광객들은 내일부터 중단하는 것으로 현대아산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오늘 새벽 5시쯤 북한의 북강원도 온정리 금강산 특구내 해수욕장 인근에서 우리 측 관광객 박 모 씨가 북한군 초병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사고 경위를 현대아산측으로부터 오늘 오전 11시 반쯤 보고 받았으며 청와대에도 상황을 보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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