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윤, "경찰 조사는 선거방해" 주장

김일윤, "경찰 조사는 선거방해" 주장

2008.04.06.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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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원의 금품살포 사건으로 당으로부터 제명 결정이 내려진 친박연대 김일윤 후보가 경찰 조사를 선거 방해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는 어젯밤 11시 반쯤 경북 경주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5명은 핵심 선거운동원들로, 이들의 집을 수색하는 것은 친박연대 죽이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와 캠프 관계자 5명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삭발식을 갖고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김 후보의 선거사무실과 선거운동원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고, 친박연대도 김 후보에 대해 제명 결정을 내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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