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호텔 격리 폐지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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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3. 오후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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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격리 정책이 엄격했던 홍콩이 해외여행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호텔 격리 기간을 7일에서 3일로 단축했다는 소식 알려드린 지 얼마 안 됐는데요.

이번엔, 2년 넘게 고수했던 호텔 격리를 폐지했다고요?

[사무관]
네, 까다로운 방역 정책으로 여행 제한이 많았던 홍콩이 방문 규정을 크게 완화했습니다.

입국 후 사흘간의 호텔 격리를 폐지하고 음성확인서 규정도 완화했는데요.

탑승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가 탑승 전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로 대체됐습니다.

다만 방문객들은 격리하지 않는 대신 사흘간 출입 장소에 제한을 받게 되는데요.

출근이나 등교는 할 수 있지만, 방역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는 식당과 술집 등은 갈 수 없습니다.

QR 코드 의무 업소를 출입하려면 도착 4일과 6일 차에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와야 하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