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한국인 여행객 지원 연장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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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8. 오후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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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입국자 격리 의무가 없어지면서 해외 여행지 검색이 연일 관심사죠.

특히 우리 국민의 여행 선호 지역인 사이판은 여행안전권역 협약 체결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많은 분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사이판 정부가 격리비 지원을 연장하기로 했다고요?

[사무관]
네, 현재 사이판은 한국인이 현지에서 확진된 경우 닷새간의 격리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달 17일 종료 예정이었던 격리비 지원을 사이판 내 확진자 격리 의무가 끝날 때까지 계속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5월까지 지원하기로 했던 PCR 검사비 지원도 무기한 연장했습니다.

미국 질병 예방 통제센터(CDC) 지침에 따라 모든 사이판 입국자는 탑승 전 24시간 이내에 받은 음성확인서와 접종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사이판 입국 날짜 기준으로 90일 이내에 코로나에 걸린 뒤 회복된 경우 진단검사에서 체내에 잔여 바이러스 검출로 양성 판정을 받을 수도 있는데요.

이 경우 양성 판정 결과서와 미국 질병 예방 통제센터(CDC) 여행 지침에 따라 여행을 허가한다는 의사 소견서를 제출하면 입국이 허용됩니다.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