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발 입국자 PCR 검사 강화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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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오후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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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이 다음 달 4일로 다가왔습니다.

중국은 안전한 동계 올림픽 개최를 위해 그동안 강력한 방역 정책을 펼쳐왔는데요.

하지만 최근 확진자가 서서히 늘면서 당국이 방역의 고삐를 더 죄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입국자의 방역 기준도 강화됐죠?

[사무관]
네, 그동안 중국으로 가는 항공편 탑승객은 탑승 전 이틀 이내에 PCR 검사와 항체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서 제출했는데요.

이제부터는 탑승일 기준 7일 전에 한 번 더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입국 전 PCR 검사가 1회 더 늘어난 셈인데요.

특히 입국 관련 검사는 주한중국대사관이 지정한 병원에서만 하셔야 한다는 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입국 7일 전부터는 매일 스스로 건강 검측표도 작성해 제출해야 합니다.

중국 입국을 앞둔 분들은 검사 시한을 정확히 준수하셔서 입국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