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에 각국 비상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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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3. 오후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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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오미크론 변이는 아프리카뿐 아니라 전 세계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것 외에는 대안이 없어 각국은 다시 방역 고삐를 죄고 있는데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유럽 국가들이 비상 체제에 들어갔다고요?

[사무관]
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유럽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을 거라는 우려 속에 규제 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영국과 네덜란드 등 유럽 다수 국가가 연말연시 축제를 취소하거나 영업을 제한하고, 백신 패스 적용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입국 규제도 강화하고 있는데요.

그리스와 이탈리아는 전 세계 모든 입국자에게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외국인 입국 금지 시한을 연장했습니다.

[앵커]
이달 말 외국인 신규 입국을 다시 허용하려던 일본도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결정을 미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