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좋다… 전통이 좋다!" 독일 고성에서 열린 한국 문화 축제
글로벌 코리안
2025.07.19. 오후 11:40
[앵커]
독일의 작은 산간 도시 크론베르크에서 한국 문화 축제가 열렸습니다.
고운 한복을 입고 신난 독일 청소년들과 향긋한 꽃차를 즐기는 중년들까지-
유서 깊은 고성에서 열린 '한국의 날' 축제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해설]
중세 시대로 시계를 되돌린 듯한 이색적인 풍경.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크론베르크 고성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한국의 날' 축제가 처음 열렸는데요.
전통 혼례를 형상화한 닥종이 인형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카트린 / 태권도 사범·독일 스트라순드 : 저는 전시 보려고 900km 자동차 운전했어요. 친절한 한국 사람들하고 이야기할 수 있었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또 다른 방에는 색색의 한복이 정갈히 걸려 있는데요.
저마다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느라 분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