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 년 전 한국 전쟁에 참전했던 맥스 존슨 씨의 기억 속 한국과는 너무나 다른 풍경입니다.
[맥스 존슨 / 한국전쟁 참전용사 : 당시 도시 외곽에는 2층이 넘는 건물이 거의 없었어요. 대부분은 2층도 안 되는 낮은 건물들이었고, 집들은 진흙으로 지어진 곳이 많았습니다. 젊은 세대가 자신들이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왜 자신의 나라를 사랑해야 하는지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심히 세월만 흘러 한국의 현재를 직접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고령의 용사 등을 위해 마련된 자리,
AI 기술을 통해 비무장지대와 판문점 등 역사적 장소와 한국의 발전상까지 다국어로 구현됐습니다.
[김형선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장 : 이번에 (행사를) 준비하게 된 계기는 참전 용사분들이지만 통일 주역 사회가 될 10대, 20대 아이들이 충분히 관심을 갖고 또 외국인들도 한국의 K-팝을 넘어서 역사와 그리고 한미 동맹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