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설립, 더이상 늦출 수 없어"... 국회 토론회

YTN Korean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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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오후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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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만 재외동포를 위한
효율적인 정책 수립과 집행,
그리고 재외동포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정부 조직으로 재외동포 전담기구가
설치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25일 국회에서
'재외동포청 설립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도'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기조 발제에 나선 임채완 재외동포연구원장은
"업무가 여러 부처로 분산돼 있다 보니
정책에 일관성이 없고,
지원을 하는데도 중복 현상이나 사각지대가 나타난다"면서
"그동안 재외동포 전담기구 설치법안이
아홉 번이나 발의됐지만
모두 유야무야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임채완 재외동포연구원장 (발제자)]
참 이상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재외동포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누구도 반대하는 사람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