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위험 직무 순직 공직자' 유가족 초청해 오찬
현장생중계
2025.12.26. 오후 4:07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경찰과 소방관, 해양경찰 등 위험 직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공직자들의 유가족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많이 마음 아프시죠?
우리 국민들 대신해서 감사 말씀드립니다.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순직자 유가족 여러분.
날도 많이 추운데 귀한 걸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계 어디를 둘러봐도 우리나라만큼 안전한 나라를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렇게 안전한 나라가 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하게 헌신해 오신 분들, 특히 많은 공직자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희생과 헌신이 있었던 덕분입니다.
때로는 뜨겁게 타오르는 불길 속으로, 때로는 거칠게 일렁이는 파도 속으로, 또 때로는 밤낮없는 격무의 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나선 분들이 있었습니다.
단순한 직무 수행을 넘어선 고귀한 헌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누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