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과 정보 공유가 힘"…프랑스 한인 청년 진로 '멘토링'

글로벌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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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오후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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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에 거주하는 동포와 유학생 등 한인 청년들이 한데 모여, 양국 문화예술 교류와 한국 IT 스타트업의 비전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얘기를 나눴습니다.

진로 고민을 가진 청년들이 모처럼 생생한 정보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여서 더욱 알차고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정지윤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목요일 저녁, 한국문화원에 한인 청년 140여 명이 모였습니다.

청중과 강연자 사이에 진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갑니다.

"사회적 기업을 하고 싶었는데 생계가 너무 안 될 것 같아서, 0028 프랑스에 온 것도 왜 온 건지 잘 모르겠어요."

[한석주 / 네이버 프랑스 대표 : 제가 방법은 드릴 수 없지만 생각을 '모든 게 내 탓 혹은 내 덕이다'가 아니라….]

프랑스에 거주하며 창업, 취업, 학업에 고민을 가진 동포와 유학생 등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입니다.

청년들을 위해 IT,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멘토단의 강연이 이어지고…,

[김현주 /주프랑스 대사관 참사관 :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국력이라는 건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로 나눌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