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현장에서는 10시 29분과 맞춰 묵념 사이렌이 울려퍼집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참사일을 상징하는 오전 10시 29분입니다. 추모 사이렌이 서울 전역에 울리기 시작을 했고요. 기억식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묵념으로 그날을 기리고 있습니다. 이번 기억식이 참사 이후 정부가 참여하는 첫 공식 추모식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데요. 정부 초청으로 방한한 외국인 희생자 유족. 그리고 국내외 유족 300여 명, 또 국회와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 추모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억식은 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159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또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뜻을 기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추모식은 지금 보신 것처럼 10시 29분에 사이렌을 시작으로 1분간 사이렌을 울렸고요. 지금 묵념이 끝난 이후로는 유가족 대표 인사를 비롯해서 추모 영상 상영 그리고 추모사, 3주기 추모시 낭독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까지 진행되고 있고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날을 기리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추가 소식이 들어오거나 화면이 들어오면 이어지는 뉴스에서 정리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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