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간 맞아 '접촉면 늘리기'…대통령실 브리핑
현장생중계
2025.09.19. 오후 4:02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
안녕하십니까.
대통령 비서실장 강훈식입니다.
우리 대통령실은 내일 9월 20일 청년의 날을 준비하는 의미로 이번 한 주간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풀어보고자 청년정책 주간을 운영했었습니다.
지난 화요일 대통령께서는 세종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청년산업 활성화 정책을 주문하시면서 청년들의 고용 문제 해결에 기업도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셨습니다.
대통령의 요청에 화답하여 어제까지 8개 기업이 4만 4000여 명에 달하는 2025년 신입 채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삼성 1만 2000명, SK 9000명, 현대차 7200명, 한화 5600명, LG 3700명, 포스코 3000명, 롯데 2000명, HD현대 1500명을 올해 채용합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8개 기업이 당초 계획에 비해서 4000명 이상 늘어난 총 2만 4000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청년들이 취업 시장을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삼성은 6만 명, 포스코와 롯데는 각각 1만 5000명, HD현대는 1만 명을 향후 5년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업들은 채용 확대와 함께 다양한 청년 인턴십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하였습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준 우리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