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기소 전 마지막 조사…호송차 광화문 도착

[앵커]
특검이 김건희 씨 오늘 구속 뒤 5차 소환조사를 합니다.

김건희 씨가 탄 호송차량이 지금 특검 사무실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조금 전 특검 사무실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구속 전을 포함하면 여섯 번째 조사고요.

당초 27일 소환 통보했지만 건강상 이유를들며 불출석 사유서 제출하면서 하루 미뤄진 겁니다.

특검은 내일 오전 김건희 씨를 구속 기소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이 사실상 기소 전 마지막 조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서 못 끝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관련해서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영장에 기재된 세 가지 혐의로 내일 기소될 가능성 높은데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그리고 명태균 씨 공천개입 의혹 또 건진법사 등 통일교 청탁 의혹. 이 세 가지가 구속영장에 기재가 됐었는데요.

오늘은 지난번 끝내지 못했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관련해서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에서는 정확한 공소사실 요지 그리고 내일 기소와 함께 공지할 예정이라고 했고요.

지금 김건희 씨가 특검 사무실에 도착을 해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까지 보여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