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
현장생중계
2025.07.29. 오후 3:48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9일) 주재한 국무회의가 생중계로 실시간 공개된 가운데, 대통령실이 이와 관련한 브리핑을 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 대변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오늘 오전 제33회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법률안 1건, 대통령령안 12건, 일반 안건 4건 등이 심의 의결됐고 1건의 보고 안건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자 국정 과제였던 2025년 만 5세 무상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 예산 1289억 원을 일반회계목적예비비에서 지출하는 안건도 통과됐습니다.
그외 자세한 내용은 브리핑 이후 배포될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주요 부처를 중심으로 진행된 중대재해 반복 발생 근절 대책에 관련한 보고와 토의 내용 전해 드리겠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사망사고가 발생할 경우 형사처벌과 함께 징벌적 손해배상, 공공입찰 참여 제한, 영업정지 등의 경제적인 제재 병행을 검토하겠다며 일터 민주주의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노동자의 사망 위험을 감수하는 게 기업의 이익이 되어서는 안 된다 거듭 강조하며 안전을 포기해 아낀 비용보다 사고 발생 시 지출하는 대가가 더 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