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청문회 정국' 전략 논의
현장생중계
2025.07.11. 오전 09:04
[송언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향후에도 계속 하락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경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잠재 성장률이 낮아졌다는 것은 우리 경제가 본질적으로 성장할 힘을 잃어버렸다는 의미입니다.
생산성이 정체되고 기업과 가계가 투자와 소비를 줄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정부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은 외면한 채 20조 원이 넘는 대규모 국채를 발행하며 현금 살포성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위적이고 즉흥적인 돈 풀기 정책은 잠깐 동안 경기지표를 좋게 보이게 할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경제 체질은 오히려 약화시키고 미래세대에 무거운 빚을 지우는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기업의 경제하려는 마인드를 키우고 투자를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이재명 정권은 파업 만능주의를 조장하여 기업에 무리한 부담을 주게 될 것이 뻔한 노란봉투법을 추진하는 반대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미 우리 수출 대기업의 영업이익이 반토막 나는 등 자동차와 철강을 시작으로 미국의 관세 폭풍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8월 1일에 2%의 상호관세가 시행된다면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경제정책은 단기적 성과가 아닌 중장기적인 성장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