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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 400번째 메달 주인공은?...’배추보이’ 도전
한국 올림픽 400번째 메달 주인공은?...’배추보이’ 도전
2026-02-07 23:14
[앵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400번째 메달 주인공이 탄생합니다. 현재로선 스노보드 국가대표인 ’배추보이’ 이상호가 유력해 보입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재작년 여름 파리올림픽에서 나온 한국의 마지막 메달은 역도 박혜정이 따낸 은메달로, 399번째입니다. 우리나라는 하계 올림픽에서 메달 320개, 동계 올림픽에서 79개를 획득했습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400번째 메달 주인공이 결정됩니다. 현재로선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 출전하는 이상호가 유력합니다. 2018 평창올림픽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메달을 안긴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첫 멀티 메달에 도전합니다. 단 0.01초 승부가 빈번한 만큼 당일 컨디션이 어느 종목보다 중요합니다. [이 상 호 / 스노보드 국가대표 : 0.01초 차이로 승패가 갈리고 유럽의 많은 국가들 같은 경우에 DJ 부스 같은 것도 설치하고 바도 설치해서 분위기가 아주 뜨거운 그런 종목이거든요.]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 메달 사냥은 10일부터 시작됩니다. 최민정과 김길리, 임종언, 황대헌이 나서는 혼성 2,000m 계주가 가장 먼저 열립니다. 베이징올림픽 때 준준결승에서 넘어져 메달 획득을 못 한 만큼 남다른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최 민 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사실 첫 종목이 혼성 종목인데 선수들 모두 잘 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서 저도 제 역할을 다하려고 하고 있고….] 13일에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천재’ 최가온이 생애 첫 올림픽에서 금빛 비상을 꿈꿉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출처:대한체육회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한국 올림픽 400번째 메달 주인공은?...’배추보이’ 도전
한국 올림픽 400번째 메달 주인공은?...’배추보이’ 도전
2026-02-07 21:12
[앵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400번째 메달 주인공이 탄생합니다. 현재로선 스노보드 국가대표인 ’배추보이’ 이상호가 유력해 보입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재작년 여름 파리올림픽에서 나온 한국의 마지막 메달은 역도 박혜정이 따낸 은메달로, 399번째입니다. 우리나라는 하계 올림픽에서 메달 320개, 동계 올림픽에서 79개를 획득했습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400번째 메달 주인공이 결정됩니다. 현재로선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 출전하는 이상호가 유력합니다. 2018 평창올림픽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메달을 안긴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첫 멀티 메달에 도전합니다. 단 0.01초 승부가 빈번한 만큼 당일 컨디션이 어느 종목보다 중요합니다. [이 상 호 / 스노보드 국가대표 : 0.01초 차이로 승패가 갈리고 유럽의 많은 국가들 같은 경우에 DJ 부스 같은 것도 설치하고 바도 설치해서 분위기가 아주 뜨거운 그런 종목이거든요.]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 메달 사냥은 10일부터 시작됩니다. 최민정과 김길리, 임종언, 황대헌이 나서는 혼성 2,000m 계주가 가장 먼저 열립니다. 베이징올림픽 때 준준결승에서 넘어져 메달 획득을 못 한 만큼 남다른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최 민 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사실 첫 종목이 혼성 종목인데 선수들 모두 잘 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서 저도 제 역할을 다하려고 하고 있고….] 13일에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천재’ 최가온이 생애 첫 올림픽에서 금빛 비상을 꿈꿉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출처:대한체육회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이탈리아 문화유산 풍성...공연 평가는 엇갈려
이탈리아 문화유산 풍성...공연 평가는 엇갈려
2026-02-07 15:02
[앵커] 이탈리아 문화유산의 향기가 진하게 담긴 동계올림픽 개회식은 성화 점화도 두 곳에서 동시에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공연도 주목받았는데 무대마다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개회식 공연 중 가장 주목받은 67살의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는 오페라 투란도트에 나오는 네순도르마를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에 대한 평가는 달랐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캐리는 최고 음역대를 시도하면서 크게 노력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고 경기장에서 들리는 소리보다 입술이 더 늦게 움직였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이탈리아 가수 라우라 파우시니가 부른 이탈리아 국가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과거 AC 밀란 스트라이커로 성화봉송에 참여한 스웨덴 출신 축구 선수는 올림픽을 두 번이나 직접 보게 됐다고 기뻐했습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전 AC밀란 공격수 : 토리노에 살 때 2006년 토리노올림픽을 했었고 지금은 밀라노에 사는데 또 올림픽이 열립니다. 운 좋게 두 번이나 올림픽을 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성화가 점화된 밀라노의 아르코 델라 파체와 코르티나담페초의 디보나 광장은 누구나 접근하기가 쉬워 밤늦게까지 기념촬영을 하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이탈리아 시민 인터뷰 : 마법의 도시를 경험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열흘이 될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문화 유산을 뽐내면서 분산 개최라는 약점을 장점으로 살리고자 애쓴 개회식. 이제 길이 남을 영광의 순간은 선수들의 몫으로 넘어갔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막...이탈리아 문화의 진수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막...이탈리아 문화의 진수
2026-02-07 10:04
■ 진행 : 윤재희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이경재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구촌 눈과 얼음의 축제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이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식 행사는 이탈리아 문화의 진수를보여줬다는 평가인데요. 취재 기자와 함께 개막식 소식 알아봅니다. 스포츠부 이경재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사실 국내외 이슈가 많아서인지 아직은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크지는 않은 것 같은데 개막식은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고요. [기자] 오늘 새벽 4시에 시작해서 4시간 동안 진행이 됐는데요. 올림픽 개막식 무대 하면 그 나라의 역사와 전통,요즘은 IT 수준과 미래 기술을 포함해서 문화의 힘, 더 나아가 국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기회로 삼고 있는데 이번 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 개막식주제는 조화를 뜻하는 아르모니아였습니다. 여러 의미가 있는데요.일단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를 포함해 6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가 되고요. 과거와 미래의 조화, 신과 인간의 조화,전 세계의 평화와 조화 등의 의미를 잘 살렸다는 호평을 받고 있고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이탈리아 하면 떠오르는 많은 인물들이 조금 전에도 지나갔는데 등장했습니다. 18세기 조각가 안토니오 카바노의 작품을 재현해서 공연을 펼쳤고요. 조금 전에 오페라 3대 거장 베르디, 푸치니, 로시니를 분장한 모습도 나왔고 지금은 지난해 타계한 이탈리아의 거장이죠. 조르지오 아르마니를 추모하는 모델들의 퍼레이드입니다. 아르마니가 밀라노에서 주로 활동했고요.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 공연도 있었는데 머라이어의 노래는 립싱크 논란도 있었고 조금 혹평을 받았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92개 선수단 가운데 22번째로, 피겨의 차준환, 빙속의 박지우가 공동 기수로 나서서 보시는 것처럼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입장했습니다. 이탈리아어로 K가 아니라 C기 때문에 22번째 앞서서 입장을 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성화 점화인데어떤 방식으로 진행됐나요? [기자] 1년 반 전에 제가 파리 올림픽에 직접 갔었는데 그때 캐나다 가수 셀린 디옹이 에펠탑 위를 올라가면서 노래하는 모습이 굉장히 감동적이었거든요. 셀린 디옹이 성대를 다쳐 한동안 노래를 못했고,비까지 내려서 아주 감동적인 무대였고요. 이번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성악가안드레아 보첼리가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네순 도르마'를 부르면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대회 개막식도 밀라노와 코르티나 등 여러 곳에서 함께 열렸는데 성화도 밀라노의 평화의 아치와 코르티나의 디보나 광장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이탈리아 마지막 성화 점화자도 굉장히 관심을 모았는데 이탈리아의 동계올림픽 전설이죠, 알베르토 톰바, 데보라 콤파뇨니가 밀라노에서, 소피아 고자가 코르티나에서 동시에 성화를 점화했습니다. 성화 점화는 점화대 모습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매듭에서 창안한 구 형태의 점화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탈리아의 역사적 전통과 미래 에너지를 연결하는 의미를 지녔다고 합니다. 개막식을 지켜본 분들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앵커] 영상을 이렇게 보니까 올림픽 열기가 달아오르는 게 느껴지는데요. 이제 관심은 우리 선수들의 성적일 것 같습니다. 16개 세부 종목에서 모두 116개의 메달을 놓고 경쟁을 하는데 우리 선수들 일부는 경기를 이미 시작했죠? [기자] 김연아 키즈의 선두주자 신지아 선수가 피겨스케이팅으로 올림픽 첫 무대에 올랐습니다. 피겨 팀 이벤트, 단체전 경기인데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지금 보시는 것처럼 클린 연기를 펼쳤습니다. 시니어 무대에 나온 이후에 3회전 연속 점프에서 실수를 많이 했는데 오늘 완벽하게 성공을 했고요. 특히 플라잉 카멜 스핀도 최고 난도인 레벨 4를 받았습니다. 68. 80점으로 10명 가운데 4위를 차지했거던요. 이 정도 연기면 개인전에서도 메달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함께 나선 리듬댄스에선 임해나-권예 조가 7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 팀은 페어 종목에 출전 선수가 없어서 메달 획득은 어려운 상황인데요. 하지만 긴장을 떨치고 빙질의 감을 느끼기 위해서 이번 대회에 나섰는데 내일은 개인전에서 메달에 도전하는 우리 차준환 선수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을 합니다. 컬링도 이미 대회가 시작됐습니다. 믹스더블의 김선영-정영석 조가 경기를 치러고 있는데요. 4차전에서도 영국 팀에 8대 2로 져서 4경기를 했는데 모두 패하고 말았습니다. [앵커] 오랜만에 스포츠 얘기를 하니까 상쾌해지는 기분이 드는데 매일 오전 11시에 이렇게 스포츠 소식 전할 수 있는 거죠? [기자] 저만 나오는 건 아니고 스포츠부 기자들이 폐막 때까지 생생하고 깊이 있는 올림픽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앵커]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경재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두 개의 성화’ 조화·화합의 개회식...동계올림픽, 화려한 개막
’두 개의 성화’ 조화·화합의 개회식...동계올림픽, 화려한 개막
2026-02-07 09:01
[앵커] 전 세계인의 ’겨울 축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성대한 개회식과 함께 막을 올렸습니다. 6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올림픽답게, 사상 처음으로 두 개의 성화가 동시에 타올랐습니다. 밀라노 현지에서,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피겨 차준환,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가 나란히 태극기를 흔들며 개막식장으로 들어섭니다. 리비뇨에선 스노보드와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들이, 프레다초에선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이, 총 50명의 우리 선수단이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 개회식에 동참했습니다. 저비용과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신규 시설 건설을 최소화하면서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등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동계올림픽. 개회식 역시 ’조화’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아르모니아’를 주제로, 경기가 열리는 6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개막을 선언합니다. [앨리슨 코파카 / 개막식 관중 : 이탈리아 북부의 산악 지역,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서 선수들이 경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행운입니다.] 사상 처음으로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 각각 설치된 두 개의 성화대에, 알베르토 톰바를 비롯한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스키 영웅들이 함께 불을 밝히면서 인류의 겨울 축제, 동계올림픽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그랜트 엔슨 / 개회식 관중 : 올림픽은 정치와 분리된 행사라고 믿고 싶고, 지금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즐기고 싶습니다. 여기까지 도달한 선수들을 기리는 축제이자, 개최 도시 밀라노를 축하하는 자리니까요.] 성대하게 개막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총 116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띤 경쟁이 펼쳐집니다. 컬링과 피겨스케이팅 등 일부 종목이 이미 경기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우리 선수들은 8년 만의 톱텐 복귀를 향해 힘차게 출발합니다. 밀라노에서,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기자 : 곽영주 박진우 영상편집 : 이정욱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배추보이' 또 메달?...숨 막히는 '0.01초 승부'
'배추보이' 또 메달?...숨 막히는 '0.01초 승부'
2026-02-07 02:54
[앵커] 전 우리나라 설상 종목 사상 첫 메달을 안긴 '배추보이' 이상호가 내일(8일) 새로운 역사에 도전합니다.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멀티 메달 도전인데, 바로 직전 대회에서 우승까지 해 메달 색깔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2018 평창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깜짝 은메달을 따낸 이상호. 한국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의 스키 종목 메달로, 그가 우리나라 설상 종목 개척자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이상호 / 스노보드 국가대표 (2018 평창올림픽 당시) :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그 응원을 들으니까 뭔가 기분이 좋았어요. 제가 이런 응원을 받으면서 탄 게 처음인데….] 4년 전 베이징올림픽에선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습니다. 2021-2022시즌 랭킹 1위로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에 출전했는데, 8강에서 단 0.01초 차이로 탈락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올림픽 직전 마지막 월드컵에서 또 한번 비상했습니다. 재작년 독일 대회 이후 1년 11개월 만에 4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따낸 겁니다. 2위와는 고작 0.24초 차이. 사진 판독 결과 손가락 두 마디 차이로, 스피드를 다투는 평행대회전에선 흔한 일입니다. 이제 이상호는 자신의 3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습니다. [이상호 / 스노보드 국가대표 : 많은 응원 부탁 드리고 올림픽 이후에도 또 많은 응원과 도움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추밭에서 썰매를 타다 스노보드 선수가 되어 '배추보이'란 별명을 얻은 이상호.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멀티 메달을 넘어 시상대 가장 높은 곳까지 오를지, 그의 설상 레이스가 이제 곧 펼쳐집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출처: FIS Snowboarding / 체육회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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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가만 '반짝 열기'...동계올림픽, 조용한 개막
중심가만 '반짝 열기'...동계올림픽, 조용한 개막
2026-02-06 23:34
[앵커] 세계인의 겨울 축제 동계올림픽이 내일(7일) 새벽 개막식과 함께 열전에 돌입합니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올림픽인데, 현지의 열기는 기대만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밀라노 현지에서, 허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관광지, 밀라노 두오모 광장입니다. 동계올림픽 개막을 알리는 각종 전시물이 분위기를 띄우는 가운데, 동계올림픽 공식 스토어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성화봉송 행사를 눈에 담기 위한 수많은 관광객이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신연숙 / 경기도 용인시 : 도시 곳곳이 가는 곳마다 유적지여서 정말 좋고요. 올림픽 개막식도 보게 돼서 너무 영광입니다.] [율리아·루카스 / 밀라노 시민 : 올림픽이 다가오니 기분이 정말 좋아요.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랍니다. 아이스하키 예선 경기를 봤는데 정말 흥미로웠고, 남은 경기도 기대됩니다.] 하지만 밀라노 중심가를 벗어나면, 올림픽 개막을 앞둔 도시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한가로운 분위기입니다. 기존 시설을 최대한 재활용하기 위해 약 400㎞나 떨어진 4개 권역으로 나뉘어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지 않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예선이 열린 컬링장이 정전돼 경기가 중단되고, 개막 직전까지 일부 경기장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는 등 운영의 미숙함도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회 조직위원회는, 막상 메달레이스가 시작되면 올림픽 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어수선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 선수들은 톱10 재진입이라는 목표를 향해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기자 : 곽영주, 박진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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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겨울 축제’ 동계올림픽, 개막 카운트다운 돌입
’지구촌 겨울 축제’ 동계올림픽, 개막 카운트다운 돌입
2026-02-06 18:32
[앵커] 세계인의 ’겨울 축제’ 동계올림픽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7일) 새벽 열리는 개막식과 함께 열전에 돌입합니다. 이탈리아 밀라노는 서서히 올림픽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밀라노 현지 연결하겠습니다. 허재원 기자! 현지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이탈리아 축구의 성지,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곳 밀라노는 오전 10시 30분 정도 됐는데요. 바로 이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오늘 저녁,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립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스타디움 주변에는 공사 자재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는데, 지금은 말끔하게 정돈된 모습으로, 전 세계인의 겨울 축제, 그 시작을 알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며칠 전부터는 산시로 스타디움 주변이 ’레드존’으로 지정되면서 개막식장 주변 도로에 통제가 시작됐고, 거리 곳곳에 무장 경찰이 배치돼 삼엄한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 정말 올림픽이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건데요. 그런데 현지 분위기가 예전 올림픽에 비해 너무 조용하다면서요. [기자] 네, 4년에 한 번 열리는 동계올림픽인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이곳 밀라노 분위기는 너무 잠잠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이번 올림픽이 4개 권역으로 나뉘어서 분산 개최되기 때문인데요. 기존 시설을 최대한 재활용하기 위해 조직위원회가 내린 결정인데, 개최 지역이 최대 400㎞나 떨어져 있어서 올림픽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지 않고 있는 겁니다. 게다가 이탈리아 특유의 느긋한 성향 때문인지, 컬링장은 정전돼서 경기가 중단되고, 아이스하키장은 개막 직전까지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는 등 운영의 미숙함도 곳곳에서 드러났습니다. [앵커] 그래도 이제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메달레이스가 시작되면 올림픽 열기가 달아오르겠죠. 우리 선수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기자] 네 일단 오늘 개막식에서 우리 선수단은 전체 92개 나라 중 22번째로 입장합니다. 이탈리아어 스펠링으로 ’코리아’는 ’Corea’이기 때문에 비교적 앞쪽에 입장하게 됐습니다. 피겨의 차준환과 스피드스케이팅의 박지우 선수가 개막식 기수를 맡아 우리 선수단을 이끌게 됩니다. 우리 선수단의 첫 메달 소식은 빠르면 일요일 밤, 스노보드 간판 이상호 선수가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고요. 다음 주에는 전통적인 메달밭, 쇼트트랙이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과연 우리 선수들이 금메달 3개 이상, 종합순위 10위권 재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열렬한 응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기자 : 곽영주 박진우 영상편집;전자인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배추보이' 또 메달?...숨 막히는 '0.01초 승부'
'배추보이' 또 메달?...숨 막히는 '0.01초 승부'
2026-02-06 17:53
[앵커] 8년 전 우리나라 설상 종목 사상 첫 메달을 안긴 '배추보이' 이상호가 모레(8일) 새로운 역사에 도전합니다.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멀티 메달 도전인데, 바로 직전 대회에서 우승까지 해 메달 색깔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2018 평창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깜짝 은메달을 따낸 이상호. 한국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의 스키 종목 메달로, 그가 우리나라 설상 종목 개척자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이상호/ 스노보드 국가대표 (2018 평창올림픽 당시) :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그 응원을 들으니까 뭔가 기분이 좋았어요. 제가 이런 응원을 받으면서 탄 게 처음인데….] 4년 전 베이징올림픽에선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습니다. 2021-2022시즌 랭킹 1위로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에 출전했는데, 8강에서 단 0.01초 차이로 탈락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올림픽 직전 마지막 월드컵에서 또 한번 비상했습니다. 재작년 독일 대회 이후 1년 11개월 만에 4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따낸 겁니다. 2위와는 고작 0.24초 차이. 사진 판독 결과 손가락 두 마디 차이로, 스피드를 다투는 평행대회전에선 흔한 일입니다. 이제 이상호는 자신의 3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습니다. [이상호 / 스노보드 국가대표 : 많은 응원 부탁 드리고 올림픽 이후에도 또 많은 응원과 도움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추밭에서 썰매를 타다 스노보드 선수가 되어 '배추보이'란 별명을 얻은 이상호.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멀티 메달을 넘어 시상대 가장 높은 곳까지 오를지, 그의 설상 레이스가 이제 곧 펼쳐집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전자인 출처: FIS Snowboarding / 체육회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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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하우스 개관...김재열 IOC 집행위원 첫 행보
코리아하우스 개관...김재열 IOC 집행위원 첫 행보
2026-02-06 15:10
[앵커] 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에 대한민국을 알릴 코리아하우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날 우리나라 역사상 두 번째 IOC 집행위원이 된 김재열 위원도 개관식에 참석해 첫 공식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밀라노 현지에서 오점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을 가장 먼저 알린 건 우리 한복입니다. 일반 개방에 앞서 열린 공식 개관식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최휘영 문체부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 국내외 인사 1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오늘 밤 여러분을 밀라노의 아름다운 이곳, 코리아하우스에 모시게 돼 무한한 기쁨입니다.] IOC 위원들도 개관식 초청 대상이었는데 전날 우리나라 역사상 두 번째 IOC 집행위원이 된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도 참석해 코번트리 IOC 위원장의 축하 인사를 대신 전했습니다. [김재열 / 신임 IOC 집행위원 : 코번트리 IOC 위원장이 저를 대신 보내면서 팀코리아 한국의 코리아하우스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2036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후보 도시를 대표한 김관영 전북도지사 일행도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아 IOC 옵저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전 세계인에게 전북 전주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 저의 오랜 지인인 김재열 IOC 위원이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IOC 집행위원에 선임된 것은 대한민국 스포츠계의 큰 쾌거일 뿐만 아니라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한국 문화와 스포츠를 전 세계에 알릴 코리아하우스가 자리한 공간은 밀라노의 역사적 건축·문화공간인 ’빌라 네키 캄필리오’. 실내뿐 아니라 야외 공간까지 활용한 코리아하우스는 K-컬쳐존, K-푸드존, 팀코리아 존, 이렇게 세 가지 주제로 만들어졌습니다. 공식 개관식을 마친 이곳 코리아 하우스는 폐막식이 열리는 오는 22일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입니다. 밀라노에서 YTN 오점곤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핀란드 아이스하키 팀 덮친 노로 바이러스...캐나다전 연기
핀란드 아이스하키 팀 덮친 노로 바이러스...캐나다전 연기
2026-02-06 13:10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핀란드-캐나다전이 노로바이러스로 연기됐다. AP통신 등 외신은 핀란드 여자 대표팀의 노로바이러스 확산으로 당초 5일 열릴 예정이던 캐나다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오는 12일로 미뤄졌다고 전했다. 조직위원회는 핀란드가 훈련을 스케이터 8명과 골리 2명만으로 소화한 직후 경기 연기를 결정했다. 나머지 13명은 지난 3일 밤부터 시작된 증상으로 격리 또는 자가격리 상태에 놓여 있다. 핀란드의 테로 레흐테라 감독은 연기가 결정되기 전 "10명만으로 정상적인 경기를 치르는 것은 불공정하다"며 "캐나다 선수들에게 전염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은 회복 중이지만 아직 출전이 가능할 만큼 건강하지는 않다"며 "전날까지 아팠던 선수들을 경기에 내보내는 것은 개인에게도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증상이 지난 3일 팀 전체 훈련 이후 몇 시간 만에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올해 처음으로 핀란드 여자 대표팀을 맡은 레흐테라 감독은 1990년대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이후 남자 팀들을 지도해왔다. 캐나다 대표팀도 경기 연기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캐나다 대표팀 단장 지나 킹즈버리는 "핀란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림픽을 위해 4년을 준비했다. 국가를 대표해 출전하는 의미가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며 "이런 상황은 매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킹즈버리는 결정 과정에 참여했으며, 핀란드 측으로부터 하루 전인 4일 이미 상황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몰수패는 논의된 적이 없었다"며 "모든 관계자가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협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캐나다 선수 중에는 감염 증상을 보인 사례가 없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연기 결정을 한 뒤 성명을 통해 "원래 일정대로 경기를 치르지 못해 실망이 클 수 있지만, 이번 결정은 올림픽 정신과 대회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핀란드는 체코, 미국, 캐나다와 함께 이번 대회의 강력한 메달 후보로 꼽히는 팀이다. 올림픽에서는 네 차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최근 두 차례 세계선수권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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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가만 '반짝 열기'...동계올림픽, 조용한 개막
중심가만 '반짝 열기'...동계올림픽, 조용한 개막
2026-02-06 11:07
[앵커] 세계인의 겨울 축제 동계올림픽이 내일(7일) 새벽 개막식과 함께 열전에 돌입합니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올림픽인데, 현지의 열기는 기대만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밀라노 현지에서, 허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관광지, 밀라노 두오모 광장입니다. 동계올림픽 개막을 알리는 각종 전시물이 분위기를 띄우는 가운데, 동계올림픽 공식 스토어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성화봉송 행사를 눈에 담기 위한 수많은 관광객이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신연숙 / 경기도 용인시 : 도시 곳곳이 가는 곳마다 유적지여서 정말 좋고요. 올림픽 개막식도 보게 돼서 너무 영광입니다.] [율리아·루카스 / 밀라노 시민 : 올림픽이 다가오니 기분이 정말 좋아요.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랍니다. 아이스하키 예선 경기를 봤는데 정말 흥미로웠고, 남은 경기도 기대됩니다.] 하지만 밀라노 중심가를 벗어나면, 올림픽 개막을 앞둔 도시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한가로운 분위기입니다. 기존 시설을 최대한 재활용하기 위해 약 400㎞나 떨어진 4개 권역으로 나뉘어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지 않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예선이 열린 컬링장이 정전돼 경기가 중단되고, 개막 직전까지 일부 경기장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는 등 운영의 미숙함도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회 조직위원회는, 막상 메달레이스가 시작되면 올림픽 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어수선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 선수들은 톱10 재진입이라는 목표를 향해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기자 : 곽영주, 박진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올림픽 하루 전에...훈련 도중 추락한 스노보더 출전 포기
올림픽 하루 전에...훈련 도중 추락한 스노보더 출전 포기
2026-02-06 10:57
캐나다 스노보드 선수 마크 맥모리스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하루 앞두고 사고를 당해 출전을 포기했다. 5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맥모리스는 올림픽 개막식을 약 하루 전인 4일 빅에어 훈련 중 추락 사고를 당해 들것에 실려 이송됐다. 결국 맥모리스는 빅에어 출전을 포기하고 슬로프스타일 출전을 목표로 재활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발렌티노 구셀리(호주)가 대체 선수로 빅에어 예선에 출전하게 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빅에어는 거대한 점프대에서 스노보드를 타고 급하강하다 도약해 공중 묘기를 겨루는 고난도 종목으로 '설원의 서커스'로 불린다. 앞서 맥모리스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몸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체력을 유지하고 탄탄한 체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맥모리스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슬로프스타일 종목으로 3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2017년 스노보드를 타다가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어 다리에 금속 봉을 삽입하고 팔과 턱에 금속 플레이트를 넣는 대형 수술을 받았으나, 이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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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가만 '반짝 열기'...동계올림픽, 조용한 개막
중심가만 '반짝 열기'...동계올림픽, 조용한 개막
2026-02-06 06:35
[앵커] 세계인의 겨울 축제 동계올림픽이 내일(7일) 새벽 개막식과 함께 열전에 돌입합니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올림픽인데, 현지의 열기는 기대만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밀라노 현지에서, 허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관광지, 밀라노 두오모 광장입니다. 동계올림픽 개막을 알리는 각종 전시물이 분위기를 띄우는 가운데, 동계올림픽 공식 스토어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성화봉송 행사를 눈에 담기 위한 수많은 관광객이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신연숙 / 경기도 용인시 : 도시 곳곳이 가는 곳마다 유적지여서 정말 좋고요. 올림픽 개막식도 보게 돼서 너무 영광입니다.] [율리아·루카스 / 밀라노 시민 : 올림픽이 다가오니 기분이 정말 좋아요.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랍니다. 아이스하키 예선 경기를 봤는데 정말 흥미로웠고, 남은 경기도 기대됩니다.] 하지만 밀라노 중심가를 벗어나면, 올림픽 개막을 앞둔 도시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한가로운 분위기입니다. 기존 시설을 최대한 재활용하기 위해 약 400㎞나 떨어진 4개 권역으로 나뉘어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지 않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예선이 열린 컬링장이 정전돼 경기가 중단되고, 개막 직전까지 일부 경기장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는 등 운영의 미숙함도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회 조직위원회는, 막상 메달레이스가 시작되면 올림픽 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어수선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 선수들은 톱10 재진입이라는 목표를 향해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기자 : 곽영주, 박진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밀라노 올림픽 내일 개막...축구 성지 개회식
밀라노 올림픽 내일 개막...축구 성지 개회식
2026-02-06 00:49
[앵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우리 시각으로 내일(7일) 새벽에 열립니다. 축구 성지,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성대한 개막식이 펼쳐진 뒤 각국 2천900여 명의 선수들은 17일 동안 메달을 놓고 열전에 돌입합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지구촌 축제, 동계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는 개막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고, 당국은 경찰을 집중 배치해 경계 강화에 나섰습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산시로 스타디움은 이탈리아 축구 명문 AC밀란과 인터밀란의 홈 구장으로, 이탈리아 축구의 성지와도 같은 곳. 올해 100주년을 맞은 산시로 스타디움은 이번 개막식이 끝난 뒤 머지않아 철거가 예정돼 있어 의미를 더합니다. [마리아 로라 / 개막식 감독 : ’스칼라 델 칼치오’로 불리는 산시로는 이미 밀라노의 랜드마크입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과 엄청난 공연이 펼쳐졌던 장소입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2천9백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올림픽은 ’지속 가능성’에 방점을 찍고 여러 지역으로 나뉘어 개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밀라노에서 공식 개막식은 열리지만, 경기가 열리는 코르티나담페초와 프레다초, 리비뇨에서 동시에 선수 퍼레이드가 열리고, 성화대 역시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 모두 설치될 예정입니다. 개막식은 출연진만 1천200명에 달하는데,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와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 등도 축제 한마당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이번 올림픽에 71명의 선수를 포함해 13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우리나라는 금메달 3개와 종합 순위 10위를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오는 8일, 이상호가 출전하는 스노보드 평행 대회전에서 첫 메달 소식이 기대되고, 전통의 메달밭 쇼트트랙은 오는 10일 시작합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포스트 이상화’ 나올까?...’원조’ vs ’샛별’ 경쟁
’포스트 이상화’ 나올까?...’원조’ vs ’샛별’ 경쟁
2026-02-05 17:09
[앵커] 우리나라 스피드스케이팅 레전드인 이상화가 떠난 이후 누가 후계자가 될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도 관심이 쏠립니다. ’포스트 이상화’ 원조 김민선과 샛별 이나현이 선후배 간 선의의 경쟁을 펼칩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171cm의 큰 키만큼이나 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의 상승세는 매섭습니다. 지난해 2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며 큰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고, 같은 해 11월 월드컵 1차 대회 500m에서 동메달을 거머쥐며 기대를 더 키웠습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선 선배 김민선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라 빙상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번 동계 올림픽 목표는 시상대에 오르는 겁니다. [이 나 현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포스트 이상화란 말) 너무 좋죠. 왜냐면 너무 잘 타셨던 선수 뒤를 잇는 말이니까요. 목표를 크게 잡자면 포디움(시상대)이 목표고요. 재밌게 후회 없는 경기가 제일 큰 목표예요.] ’포스트 이상화’의 원조는 김민선입니다. 2022-2023시즌 월드컵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메달권 후보로 꼽혀왔습니다. 이후 부진의 시기를 겪다가 지난해 12월 월드컵 4차 대회 500m 동메달을 목에 걸며 다시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약점으로 지적된 스타트도 좋아져 이번 대회 메달 획득 가능성을 좀 더 키웠습니다. [김 민 선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벌써 세 번째 도전인 만큼 후회 없는 경기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크게 들고 500m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게 목표입니다.] 객관적인 전력상 둘 다 메달권에 근접한 상황입니다. 경기 당일 컨디션을 잘 끌어올린다면 이번 대회에서 ’포스트 이상화’가 탄생할 수도 있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출처:대한체육회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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